한 "패트 공소 취소, 개인 차원 부탁"…나 "똑바로 말하라" 고성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 "패트 공소 취소, 개인 차원 부탁"…나 "똑바로 말하라" 고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7-19 20:45

본문

뉴스 기사
19일 국힘 전대 마지막 TV토론회서 고성 오가
나 "전직 원내대표로 27명 의원·보좌진 대표한 것"
한 "사건 당사자, 법무장관에 공소 취소 요구는 잘못"

한 quot;패트 공소 취소, 개인 차원 부탁quot;…나 quot;똑바로 말하라quot; 고성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선 나경원,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9일 한동훈 후보가 "나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은 개인 차원의 부탁이었다"는 취지로 말하자 "똑바로 말하라"라고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 벌였다.

나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한 후보에게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우리 당 의원들한테 자리를 떠나지 않으면 형사 고발 조치하겠다고 했다"며 "오늘 여당 의원들의 규탄 행위가 기소되면 공소 취소를 요구할 건가"라고 물었다.


한 후보는 "당 대표 입장으로서 당연히 그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정치인으로서 당에서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 후보는 당시에 당직도 아닌 개인 차원에서 제게 부탁하신 거였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나 후보는 "그게 개인 차원이었나"라며 "전 27명의, 제가 제 것만 빼달라고 했나. 한 후보 똑바로 말하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는 "저를 이렇게 모욕할 수 있나. 27명 의원들이 기소됐고 우리 걸 공소 취소하려면 야당 의원도 같이 공소 취소 해야 하니 같이 해달라고 한 거 아닌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분노한 상태로 "지금 개인 차원의 부탁이라고 했나"라며 재차 반발했다.

한 후보는 나 후보의 반문형 발언에 하나하나 "네"라고 답하며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건 당사자가 법무부 장관에게 사건의 내용을 공소 취소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다른 국민들이 자기 사건에 대해서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나 후보는 "그게 제 개인 비리인가. 저는 전직 원내대표로서 27명의 의원과 보좌진을 대표해 말씀드린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한 후보는 "말씀을 왜곡한다. 그렇지 않았다.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 안 드리지만"이라고 반박했다.

나 후보는 "제가 개인 차원의 부탁을 왜 하나. 제가 했던 말 그대로 옮겨보라"라고 했고, 한 후보는 또 "네"라며 "그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나 후보는 "개인 차원의 부탁이라고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분이 당 대표가 된다면 정말 의원들의 공소 취소를 요구할지 상당히 의문"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한 후보의 입이 리스크가 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말한 것들에 대해 민주당이 모두 고소·고발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 조국당과 부창부수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빌미를 주면, 우리 당도 큰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신지호, 패트 사건은 나경원 실책 홍준표 과거 발언 소환
◇ 여 전당대회 1일차 투표율 29.98%…지난 전대보다 소폭 낮아
◇ 나·원, 한 공소 취소 부탁 폭로 맹폭…한 "개인 차원 부탁은 잘못" 반박종합
◇ 한 "이명박·박근혜 몰아내자고 한 분"…원 "구속시키진 않아"
◇ 여 전대, 당권주자 막판 총력전…공소취소 청탁 변수 될까
◇ 한동훈, 패스트트랙 발언 사과…"말하고 아차, 신중치 못해 죄송"종합

◇ 용준형과 결혼 현아, 前남친 던 사진 결국 지웠다

◇ 이혼소송 최동석·시부모, 박지윤 명의 집에 산다

◇ 안재욱, 뇌 절반 5억짜리 수술…장애후유증 93% 확률

◇ 덱스, 태연과 핑크빛 기류…"눈 마주치기 힘들어"

◇ 음주운전 김상혁, 대리운전 한다

◇ 메시, 21세기 최고의 운동선수 3위 뽑혀…1~2위 누구?

◇ 이동국♥이수진, 5남매와 생일파티 "항상 든든"

◇ 먹방 스타 라방 중 사망…매일 10시간씩 도전

◇ "아내가 처제 결혼선물로 1850만원을 긁었어요"

◇ 이상아 "관상 성형, 초라해 보이기 싫어서"

◇ 55억 집 거주 박나래, 돈 빌려달라는 사람 고충

◇ 임신 9개월차 이은형 하혈

◇ 전현무, 첫 정신과 상담에 "어떡해 눈물 나"

◇ 장윤정, 성희롱 피해 "알몸으로 철봉 매달려 있더라"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3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6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