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특감 이미 늦어, 특검 추진해야…YS·DJ도 아들 보냈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안철수 "특감 이미 늦어, 특검 추진해야…YS·DJ도 아들 보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1-13 13:42

본문

[the300]

본문이미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에서 논의 중인 특별감찰관특감 추천에 대해 "시기를 놓쳤다"며 "여야가 합의하는 특검특별검사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대표적인 예로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회에서 특감을 말씀하셨지만 특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가 없다"며 "올해 초만 하더라도 특별감찰관과 제2부속실 정도 만들면 됐을 시기였지만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올 초에 그런 시스템들이 갖춰졌으면 총선 때 여러 가지 공천 개입 논란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없을 수 있었다"며 "이미 아무리 특별감찰관을 선임한다고 해도 국민들이 그렇게 감동을 받거나 효과적이지는 않은 상황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해법으로 여야 합의 특별검사법안김건희 특검법 추진을 주장했다. 그는 "지금 상황은 특검을 해야하는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조건이 있다"며 "여야가 합의하는 특검, 독소조항을 다 빼고 여야가 합의를 해야지 특검이 제대로 굴러간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사례를 들어 "YS, DJ 등은 아들들을 감옥에 보내고 노무현 대통령이나 또는 이명박 대통령 같은 경우도 형님을 보내는 등 임기 때 그런 특검들이 있었다"며 "임기 때 해야지 그나마 공정하고 모든 사안들을 고려해서 제대로 진행을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략적인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하는 말이 있다"며 "현재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그런 의혹에 대해서는 빨리 푸는 것이 현직 대통령의 도리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이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빌드업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렇게 가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독소조항을 다 빼고 나면 사실은 그것만으로 이렇게 탄핵으로 가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선 "2% 정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만시지탄때를 놓침을 한탄함이지만 어쨌든 대통령이 사과를 한 것은 잘했다. 그런데 국민들 눈높이에는 충분하지 못했다는 게 제대로 된 평가"라며 "김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 명확하게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하고 대통령도 비록 당선인 시절이라고 하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진솔하게 국민께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세 번째로는 앞으로 국정 기조를 대전환하고 인적인 쇄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야 된다"며 "명확하게 그렇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는 중요한 것이 실행,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이혼 소송 중 열애?…변호사 "황정음 따라하면 큰일나"
"마약했다"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이 급히 지운 글
오겜2 감독, 대마초 전과 최승현 논란에 "생각 짧았다"
"계속 카운팅해 나와"…200억 건물주 유재석, 저작권 수입도
한국까지 끌어들여 언플…"또 트럼프" 속타는 대만, 중국 때리는 이유
사강, 남편 사별 후 근황…"남편 일하던 회사 근무" 유품 그대로
의대증원 첫 수능에 N수생 21년만에 최대..졸업생 16만명이 온다
레드향 썩고 뿔소라 삐쩍…11월 반팔 입는 제주 기후변화 폭탄 [르포]
"일본보다 비싼데 굳이"…제주 외면하는 사람들, 상가도 텅텅[르포]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전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연인 토막살해 현역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왜 중국은 부양책 대신 지방부채 해결안만 내놓았을까?
트럼프 트레이드에 파랗게 질린 한국…동학개미 솟아날 구멍은?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7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4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