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또 살포…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한, 오물풍선 또 살포…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7-18 17:57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the300]

본문이미지
[파주=뉴시스] 29일 오전 경기 파주시의 한 농막에 북한에서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사진=독자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사진=김도희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날려 보냈다. 올해 들어 8번째 살포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28일부터 탈북단체들이 대북전단을 보낸다는 이유로 총 7차례에 걸쳐 20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했다. 탈북단체들이 종합감기약, 식량 등을 보낸 것과 달리 북한군은 인분과 쓰레기 등을 풍선에 넣어 날려 보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달 9일 오물풍선 살포 대응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지만 이후에는 가동하지 않고 있다. 대북확성기는 1963년부터 활용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이다. K팝 등 한류 관련 문화나 김정은 체제의 실상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는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51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