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두관 "영입은 유승민…배낭여행은 윤상현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김두관 "영입은 유승민…배낭여행은 윤상현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4-07-18 10:12

본문

뉴스 기사
김두관·이재명 "與 정치인 중 영입? 유승민" 尹탄핵열차 출발? 김두관·김지수 X, 이재명 △ 채특검 3자추천안, 김두관·김지수 O, 이재명 X 민주당 일극체제? 김두관·김지수 O, 이재명 X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지수, 김두관, 이재명이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 김현정gt;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세 분의 출마의 변 확인을 해봤고요. 이번에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몸풀기용 스피드 퀴즈 준비했습니다. 주관식 질문과 OX 질문이 섞여 있어요. 주관식 질문에는 돌아가면서 답변해 주시면 되고 OX 질문에는 동시에 앞에 있는 팻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에 대한 설명 시간은 30초씩 드리겠습니다. 첫 질문 출발하죠. 훈훈한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3명의 당대표 후보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후보를 꼽고 그 후보에게서 배울 점을 찾아주십시오. 순서에 따라 김두관 후보님.


◆ 김두관gt; 저는 이재명 후보를 꼽고 싶습니다. 지난 대선에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차기 대선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또 보는 시각에 따라서 좀 다르기는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야당 단독으로 과반을 넘은 쾌거를 이룩한 점, 그 리더십 그런 거는 제가 배우고 싶고요. 그 리더십이 왜 계속 연임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 김현정gt; 칭찬을 하시면서 의문도 제기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님, 누구를 꼽으시겠습니다?

◆ 이재명gt; 저는 평소에도 존경하는 분이셨고 제가 우리 김두관 후보님이 하던 자치분권연대 조직원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해산하지 않았으니까 지금도 조직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 김두관 후보님은 정말 긴 세월 동안 뚜렷하게 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추진해온, 추구해온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정치인이세요. 제가 또 많은 도움도 받았고 또 끊임없는 도전, 또 당에 대한 애정, 정말 배울 게 많은 분이십니다.

◇ 김현정gt; 좋습니다. 도전지수 김지수 후보 어떤 분 꼽으시겠어요?

◆ 김지수gt; 저는 좀 다른 대답을 하겠습니다. 저는 두 분을 뽑겠습니다. 일단 우리 김두관 후보님께서는 저와 같은 37살 젊은 나이에 도전하셔가지고 남해 군수로 그때부터 차근차근 정치를 바라보시면서 뚝심 있게 그리고 우리 당에 어떻게 보면 험지라고 하는 곳에서 이렇게 계속 도전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민주당 도전의 DNA를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했고 우리 이재명 후보님은 실행력과 그리고 행정력 그리고 결심하면 하는 이재명은 한다, 이런 거에 되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 김현정gt; 좋습니다. 좋습니다. 2번 질문 넘어가죠. 여당 정치인 중에 딱 한 사람을 영입한다면 나는 이 사람을 꼭 영입하고 싶다. 누구일까요? 김두관 후보님.
이재명·김두관 quot;영입은 유승민…배낭여행은 윤상현과quot;

◆ 김두관gt; 저는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라고 한 합리적 보수주의자 유승민 전 의원을 영입하고 싶습니다.

◇ 김현정gt; 유승민 전 의원,

◆ 김두관gt; 그래도 좀 말이 통하고 크게 보면 여야가 지금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는데 그래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는 좀 개혁적인 보수, 합리적인 진보가 어깨를 맞대고 정말 미래를 함께 논의해야 되고 그런 파트너로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김현정gt; 이재명 후보님.

◆ 이재명gt; 제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 김현정gt; 유승민 전 의원 인기 폭발입니다.

◆ 이재명gt; 네, 저도, 많은 분들 좋은 분들 많으세요. 우리가 상황이 다르니까 서로 경쟁하고 그러다 보니 부딪히지만 그중에서도 역시 저는 경제 문제에 많은 역량을 보여주시고 또 생각도 보수신데 합리적 보수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유승민 의원,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gt; 좋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2표 나왔습니다. 김지수 후보님.

◆ 김지수gt;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영입을 하고 싶다면 김세현 의원님.

◇ 김현정gt; 김세현 전 의원.

◆ 김지수gt; 그분과 공부를 같이 하고 어디 세미나를 가면 끝까지 남으시더라고요. 끝까지 남으시고 질문을 하시고 여야 같이 대화를 하면서 또 쓴소리 할 때 쓴 소리하고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gt; 그분들이 오늘 좀 듣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3번 질문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현안 질문입니다. 내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 국민의힘 일부 당권 주자들은 탄핵열차가 출발했다라고 말을 합니다. 과연 탄핵열차 출발했다고 보십니까? 아닙니까? OX 들어주십시오. 김두관, 김지수 후보 X. 이재명 후보는…

◆ 이재명gt; 고민이네.

◇ 김현정gt; 중간은 없습니다. O냐 X냐 골라주십시오.

◆ 이재명gt; 그건 강요입니다.

◇ 김현정gt; 세모입니까?

◆ 이재명gt; 네.

◇ 김현정gt; 오케이, 좋습니다. 그러면 이유가 중요하니까요. 이유도 순서에 따라서 김두관 후보부터 주시겠어요?

◆ 김두관gt; 100만이 넘는 국민들께서 윤석열 국정에 대한 그야말로 얼마나 기대를 접었으면 100만이 넘는 국민들이 청원을 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 중이긴 하지만 국민의힘 쪽에서는 아마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어가지고 깜짝 놀라시는 것 같은데 왜 접수가 됐는지 곰곰이 한번 되돌아보시기를 국민의힘에 권하고 싶습니다.

◇ 김현정gt; 이재명 후보님.

◆ 이재명gt; 사실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저한테 기자를 통해서 질문을 했는데 탄핵을 찬성하냐 반대하냐, OX로 물어봐라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 김현정gt; 그런 일이 있었어요.

◆ 이재명gt; 그런데 제가 그 질문 방식도 문제지만 왜 탄핵이라고 하는 얘기가 국민 속에서 나오는지를 그걸 질문해라.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질문해야 된다, 이 말씀을 한번 드렸습니다. 저는 결국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또 그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gt; 김지수 후보님.

◆ 김지수gt; OX팻말 들 뻔했네요, 또. 웃음 저는 되게 엄중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세대 입장에서 지금 인플레이션도 너무 심하고 저희 여러 가지 주거 문제 그리고 폭우가 기후위기를 통해서 나왔는데 그 폭우 속에서 안전하지 않은 그런 운행을 통해서 그리고 과로사 하시는 분도 있고 우리 플랫폼 노동자 분들 중에서도 2030세대가 되게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분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저는 이거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큰 경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gt; 답변들 잘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현안 질문 OX로 가겠습니다. 국회에서 재표결을 앞두고 있는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여야 합의 통과를 위해서 특별검사를 대한변협 등 제3자가 추천하는 안 고려해 볼 수 있다, 없다. OX 들어주십시오. 김두관 후보 O, 이재명 후보 X, 김지수 후보 O 드셨습니다. 김두관 후보님 O 드셨네요.

◆ 김두관gt; 저는 지금 우리당이 발의한 특검 법안이 통과되기를 정말 염원하고 학수고대하는 입장이지만 사실은 채 해병 특검을 통해서 진실을 밝히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여야 상황으로 우리 당이 핵심으로 낸 안이 통과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한동훈 저쪽 지금 당대표 후보가 제안한 그런 안도 우리가 좀 유연하게 좀 대응을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고려해 볼 만하다.

◇ 김현정gt; 제3자 특검도, 추천 특검도 고려해 볼 만하다. 이재명 후보님 X 드셨어요.

◆ 이재명gt; 지금 현재 수사 기소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또 인사권을 지속적으로 행사하는 검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사가 엉망 아닙니까? 그러면 당연히 복수에 추천을 하기 때문에 임명을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하는 상황이라 저는 지금 현재 특검법대로 하는 게 정의롭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gt; 김지수 후보님은 O 드셨습니다.

◆ 김지수gt; 저는 되게 중요한 일인데 이거를 어쨌든 최대한 현실적으로 만약에 통과가 안 되면 여야 합의가 있어야 되는데 합의점이 지금 찾아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아까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신 그런 우려되는 부분들을 충분히 반영해서 어떤 분들이 공정한 사람인가를 시민들도 보게 할 수 있고 열어서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현정gt; 답변들 잘 주셨습니다. 다음은 5번 질문 넘어갑니다. 요즘 언론에서는 민주당을 지칭하는 용어로 일극 체제라는 표현이 종종 등장합니다. 이 표현에 대해서 나는 일부 공감한다. 아니다. 도저히 동의할 수 없다. OX 들어주십시오. 김두관 후보 O, 이재명 후보 X, 김지수 후보 O 드셨습니다. 김두관 후보님 O 드셨어요. 일부 공감한다?

◆ 김두관gt; 공감하죠. 우리 당의 생명이 역동성과 다양성인데 또 민주당의 DNA가 많이 훼손당하고 있다, 이런 느낌, 또 이런 생각을 하는 당원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옛날 김대중 총재의 그런 카리스마 리더십 때문에 제왕적 총재 이렇게 했는데 지금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해서 상당히 그렇게 느끼고 있는 당원들이 많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gt; 이재명 후보님 뭐라고 답변하시겠습니까?

◆ 이재명gt; 결국 이게 당원들이 선택한 겁니다. 당원들의 지지율이 80%를 넘는 상황. 그걸 1극 체제라고는 할 수 없죠. 체제는 아니죠. 250만 당원이 지금 현재 선택한 겁니다. 민주적으로. 당원들의 의사에 의한 결과물을 체제라는 표현을 하는 건 옳지 않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당원들이 지지를 받는 그런 다양한 역량을 가진 조직이 되는 게 바람직하지만 이 당원들의 선택을 폄하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약간 우려됩니다.

◇ 김현정gt; 알겠습니다. 김지수 후보님 O 드셨어요.

◆ 김지수gt; 이게 보이기에는 1극 체제인데 저희가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다극 체제로 변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국제관계를 공부를 해봤는데 미국이 세계 패권을 가지고 있을 때 모든 나라들이 미국을 따라가고 있었거든요. 힘센 쪽으로 권력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또 세계의 정치를 보면 중국이 부상함으로써 두 개의 다극 체제가 생성되고 그다음에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 같은 저 같은 사람들이 나와 가지고 또 새로운 돌풍을 일어낼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다극 체제로 갈 수 있다.

◇ 김현정gt; 여러분의 다양한 견해 잘 들었습니다. 여러분 답변 들으시면서 의견들 떠오르시는 것들, 질문 떠오르시는 부분들 지금부터 문자 주시면 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질문, 의견, 응원 다 환영합니다. 50원의 단문, 100원의 장문 유료문자 샵1212 그리고 CBS 레인보우 앱과 유튜브까지 열려 있습니다. 다양한 질문, 의견, 응원 보내주십시오.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정의>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 김현정의 뉴스쇼 cbsnewsshow@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尹부부에 식사 대접? 이재명 "비빔밥" 김두관 "곱창" 김지수 "냉수"
- "난 네 곁에 있어" 손흥민, 인종차별 당한 황희찬 지지
- 돈 보고 선 넘는 사이버 레커…현실에 뒤처진 法
- 조세호, 과도한 PPL 비판받자 "애정 어린 충고 감사"
- 다둥이 엄마 정주리, 다섯째 임신
김현정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43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0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