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가창고서 화재 3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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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농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5분쯤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의 한 농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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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35분쯤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의 한 농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1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2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7시38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철골조 창고 1동과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지게차, 농약살포기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9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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