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씨라 말한 與 이상민 "권위주의적 시대에 머리 조아리는 것 같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건희씨라 말한 與 이상민 "권위주의적 시대에 머리 조아리는 것 같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4-07-16 11:29

본문

뉴스 기사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 ‘정치시그널’에서 “김건희씨가 오히려 좋아할 것 같다”

김건희씨라 말한 與 이상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 1월1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이 대전 서구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붉은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김건희씨’로 부르면서 “권위주의적 시대에 머리 조아리는 것 같아 김건희씨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 발언은 이날 오전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당 총선백서에 포함된다는 점을 언급하던 중 나왔다.

이 전 의원은 “물론 김건희씨가 총선에 좋은 영향을 안 줬을 거라는 생각들은 다 하고 있다”면서도, “마치 그분 때문에 총선 결과가 그랬다고 그러면 국민의힘 사람들은 뭐 하는 사람들인가”라고 물었다. 국민의힘은 ‘김건희당’이 아니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 안 좋은 영향을 줬다고 해도 하나의 해프닝 정도일 뿐이라면서다. 김 여사 문자와 한 후보의 ‘읽씹읽고 무시’ 논란을 얼마 남지 않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가장 큰 이슈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김 여사라고 부르지 않는 점을 언급한 진행자에게 “김건희씨가 더 낫지 않나”라며 “김건희씨가 오히려 좋아할 것 같다”고 반응한 이 전 의원은 ‘읽씹’ 논란이 총선 패배 요인이라는 주장은 각 지역구 후보와 당 모욕이라고도 했다. 패배의 책임은 각 후보에게 물어야지 김 여사나 윤 대통령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같은 맥락에서 이 전 의원은 “갑자기 문자가 나와서 읽었는데 봤느니 답장을 했느니 구구절절 하느니, 너무 선정적인 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말한 후, 후보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전당대회 분위기를 두고는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든 대표에 나온 후보들은 끝까지 자리에 남아 달라”며 다른 후보들을 향한 ‘경청’ 태도도 당원들의 판단 기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4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6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