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고민정, 배달의민족 직격…"수수료 인상에 자영업자 고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 고민정, 배달의민족 직격…"수수료 인상에 자영업자 고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4-07-15 10:14

본문

뉴스 기사
-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고 의원 "배민 중개 수수료율이 이익률 1.5배 상회"
- "고금리, 고물가에 플랫폼 기업 횡포까지 3중고"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더 가중됐다고 우려했다.

野 고민정, 배달의민족 직격…quot;수수료 인상에 자영업자 고통↑quot;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고 의원은 “음식배달 시장 점유율 60% 이상의 거대 플랫폼기업 배달의민족이 기존 6.8%부가세 별도수수료를 9.8%로 한꺼번에 44%인상 폭 기준 올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영업이익은 6.6%에 불과하다”며 “배민 중개 수수료가 가맹점주 평균 영업이익의 1.5배에 달한다”고 직격했다.


고 의원은 서울시 통계를 인용하며 소상공인 폐업 건수가 급증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소상공인 점포 수는 5922개로 전년대비 51.4% 급증했다.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점포 철거비 등을 지원한 건수도 6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에 거대 플랫폼 기업의 횡포까지 겪게 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한계에 부딪혔다”면서 “‘코로나 때보다 힘들다’는 비명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의견을 고 의원은 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25조원 규모 자영업자 종합 대책’을 발표했지만, 숫자를 부풀린 속 빈 대책이라는 비판이 일었다”면서 “기재부가 전체 재정투입 규모가 5조원이라고 밝혔는데 금융지원을 제외하면 재정·세제 규모는 1조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고 의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위기론을 잠재울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추가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트럼프 피격으로 정국 불안 확대…시장 반응은?
☞ 수원역 앞 사라진 여대생…왜 평택 배수로서 발견됐나 [그해 오늘]
☞ 1020 유튜버 억대 번다 후원금 빼고도 이만큼.. 세금은?
☞ 연봉 더 줘도 거긴 안 가요…개발자들 무슨 일?
☞ 한혜진 홍천 별장 무단 침입, 나가달라고 하니 화내…관광차 온 적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유성 kys4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20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5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