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땅 증여 의혹 보도에 류희림 "정상거래"…사과 요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재개발땅 증여 의혹 보도에 류희림 "정상거래"…사과 요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3회 작성일 24-07-15 11:34

본문

뉴스 기사
재개발땅 증여 의혹 보도에 류희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은 15일 서울 은평구 재개발 땅 매매 위장 증여 의혹과 관련해 "정상적인 거래"라고 반박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류 위원장의 아들이 은평구 땅아파트 입주권을 고모로부터 사들였으며, 이 땅은 류 위원장이 매입한 지 1년도 안 돼 류 위원장 누나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됐다가 다시 1년 10개월 만에 류 위원장 아들에게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통상 부모-자식 간 증여보다 부모-고모-자식 간 매매 시 세금이 적기 때문에 친인척 명의를 활용해 증여를 매매로 위장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류 위원장의 아들이 2019년 기준 재산이 예금 1천만원가량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모로부터 해당 땅을 대출 없이 5억5천만원에 사들인 점도 언급했다.

이에 류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장남이 고모로부터 재개발 택지를 매입한 것은 정상적인 부동산 매매 절차에 따른 것으로 실제 매매 대금이 지급된 정상적 부동산 거래였고 이는 올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소명자료를 모두 제출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또 장남의 택지 구입 대금 5억5천만원은 모친 증여 5천만원, 모친으로부터 차용 1억5천만원차용증 작성, 2개 금융기관에서 1억8천만원 대출, 개인 저축과 지인 차용 포함 1억7천만원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땅은 건축 지연으로 이후 추가 분담금 등을 고려하면 입주 시 10억 가까운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며 보도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사과가 없으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lis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36주 만삭 낙태 영상 논란에 복지부 "수사 의뢰"
술 마시고 시속 159㎞ 질주…사망사고 낸 포르쉐 운전자 기소
[트럼프 피격] 구사일생 이유 밝힌 트럼프…"국경수비대가 날 살렸다"
개그맨, 음주운전 사고…가드레일 들이받고 차량 전복
베벌리힐스… 배우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3세
하회마을 찾은 프랑스 관광객, 사유지 들어갔다가 개에 물려
[트럼프 피격] 이방카 "2년전 돌아가신 엄마가 아빠 지켰다"
암투병 英왕세자빈 윔블던 결승전서 시상
억대 소득 1020 유튜버 1천300여명…2년 만에 2.5배 늘어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28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0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