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자력 대표 못 돼"…나경원 "여러 당 다닌 분, 휘둘려선 안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종인 "자력 대표 못 돼"…나경원 "여러 당 다닌 분, 휘둘려선 안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4회 작성일 24-07-14 16:20

본문

뉴스 기사


김종인 quot;자력 대표 못 돼quot;…나경원 quot;여러 당 다닌 분, 휘둘려선 안돼quot;

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14일 제주도당에서 진행한 당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2024.7.14/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4일 "이제 우리 보수는 김종인을 극복한 보수·김종인이 없어도 되는 보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큰 김종인 위원장께서 한동훈 후보를 응원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반윤의 이심전심이랄까"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2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한 후보와 경쟁 중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를 향해 "미안한 소리지만 자력으로 대표가 될 능력이 없다. 그러니까 앞서가는 사람을 맹렬하게 공격해 득표에 도움이 될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에 "더 이상 여러 당을 다니시며 전문 비대위원장을 해오신 분 말씀에 보수가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당을 지키고 헌신해 온 사람이 당을 이끌어야 한다. 이제는 우리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보수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분열에 힘 뺄 시간에 하나가 되어서 민주당에 맞서 싸우는 강한 보수가 돼야 한다"고 했다.

나 후보는 "우리 당원, 국민과 함께 김종인을 극복할 것"이라며 "외세에 의존하고, 평론가 정치에 끌려다니는 나약한 보수를 꼭 강인한 보수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News1 송원영 기자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9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4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