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토 워싱턴 선언에 반발…"美·나토, 세계 평화에 중대 위협"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北, 나토 워싱턴 선언에 반발…"美·나토, 세계 평화에 중대 위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4-07-13 10:31

본문

뉴스 기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이 함께 서 있다. 뉴스1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이 함께 서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1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러시아 무기 수출 우려를 표한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 발표에 대해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자주적인 주권 국가들의 합법적 권리를 훼손하는 불법 문서이며 전 지구적 범위에서의 신냉전과 군사적 대립을 고취하는 대결 강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총 38개 항으로 구성된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을 발표했다. 나토는 선언을 통해 "북한의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러 간 관계 밀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주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변인은 나토가 미국의 대결 수단으로 전락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가장 중대한 위협으로 전락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자주적인 국가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주권 행사를 위협으로 걸고 들면서 나토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동맹국들 사이의 공모 결탁을 더욱 심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군사블록 확대 책동은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국제안전 환경을 극도로 악화시키며 세계적인 군비경쟁을 유발하는 악성 근원 중의 근원"이라며 "미국은 수십 년 세월 나토의 무분별한 동진과 팽창 정책으로 유럽지역의 안보 환경을 끊임없이 파괴해 온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중대 위협을 절대로 묵과하거나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강력한 수준의 전략적 대응으로 침략과 전쟁 위협을 철저히 억제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익산서 20대 의대생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김구라, 의미심장한 고백 "솔직히 내 출연료 공개하면..."
"4050男女가 옷 벗고..." 만화카페 사장이 목격한 끔찍 실화
김구라 子 그리 반전 고백 "친엄마 오니까 아빠는..."
유튜브 수익 100억 진실 밝힌 한문철 "유튜버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0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3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