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美 민주주의진흥재단 北인권간담회 참석[뉴시스Pic]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건희 여사, 美 민주주의진흥재단 北인권간담회 참석[뉴시스Pic]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7-12 06:56

본문

뉴스 기사
김건희 여사, 美 민주주의진흥재단 北인권간담회 참석[뉴시스Pic]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 간담회에서 1년여 만에 재회한 신디 웜비어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2017년 사망한 22세 미국인 청년 고故 오토 웜비어의 모친와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myjs@newsis.com





[워싱턴·서울=뉴시스] 박미영 조수정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을 찾아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북한인권 개선에 강한 의지가 있으며, 고통받는 북한 주민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북한 억류 피해자와 유족, 북한인권 개선 활동 중인 탈북민, 북한 전문가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서 억류됐던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작년 4월 미국 국빈 방문 때에도 북한 전문가와 탈북민들을 만나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최근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보도는 북한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민 여러분의 존재는 그 자체로 열악한 북한인권 현실에 대한 증언이자 동시에 자유를 향한 희망의 등불"이라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앞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정부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민간단체와 활동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북한인권 개선의 목소리가 더욱 크고 단단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북한의 인권 상황을 공유했다.

1년여 만에 김 여사를 만난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 신디 웜비어는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늘 하고 다닌다며 "김 여사께서 오토를 항상 기억해줘서 너무 감사하며, 오토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내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숄티는 "북한 체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성경"이라고 알렸고, 탈북민 지한나 씨는 성경을 공부했다는 이유로 정치범 수용소에 갔던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지난해 가족들과 목선을 타고 탈북한 김이혁 씨는 "한국과 북한이 다른 점은 발언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국은 내가 이룰 수 있는 꿈이 있는 곳"이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책행보에서 한국 정부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이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향한 희망을 갖는 등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영부인이 진정성 있고 꾸준하게 북한인권에 관심을 갖고 격려하는 행보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 여사는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앞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정부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NED는 전 세계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1983년 미국 의회가 설립한 초당파 비영리 독립단체로, 1990년대부터 꾸준하게 북한인권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해왔다.

NISI20240712_0020413298_web.jpg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 간담회에서 북한 억류 피해자와 유족, 북한인권 개선 활동 중인 탈북민, 북한 전문가 등을 만나 북한의 인권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myjs@newsis.com





NISI20240712_0020413297_web.jpg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 간담회에서 북한 억류 피해자와 유족, 북한인권 개선 활동 중인 탈북민, 북한 전문가 등을 만나 북한의 인권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myjs@newsis.com





NISI20240712_0020413289_web.jpg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 간담회에서 1년여 만에 재회한 신디 웜비어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2017년 사망한 22세 미국인 청년 고故 오토 웜비어의 모친 씨로부터 아들 오토 웜비어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선물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myjs@newsis.com





NISI20240712_0020413293_web.jpg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 간담회에서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 대표 겸 북한자유연합 대표 겸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공동 부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myjs@newsis.com





NISI20240712_0020413291_web.jpg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인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지난 달 한국 정부가 발간한 2024 북한인권 보고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myjs@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hocrystal@newsis.com, my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최준용 "아내 대장 없어…용종 3800개"
◇ "거지들, 내가 곧 개훌륭"…강형욱 하차 속내
◇ 팝핀현준 "父는 감옥, 母는 도망…고1 때 노숙자로"
◇ 이경규 "촬영 중 공황장애로 실신…약 먹고 드러누워"
◇ 이지훈·아야네, 첫 아이 임신 8주차에 유산
◇ 율희, 이혼 후 몸무게 40㎏대 진입…깡마른 몸매
◇ 김구라子 그리 "외할머니에게 매달 400만원씩 보내"
◇ 김희선 "딸, LA 유학 중…대치동 하루에 16번 갔다"
◇ 출소 정준영, 프랑스 클럽 목격담 퍼지자 SNS 폐쇄
◇ 장광 아들 장영 "친자 아니라고 확신"
◇ 영앤리치 전소연 "한 달에 10억 벌기도 한다"
◇ 은지원 "재혼 생각 없었는데 아버지 떠나고…"
◇ 버즈 민경훈, 11월 결혼
◇ 배달 기사 비하 논란 유승준 "아이디 사칭 당해"
◇ 만화카페 민망한 짓…"더워서 옷 벗어"
◇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기사 보고 알았다"
◇ 정준영, 출소 4개월…프랑스 클럽서 女스킨십
◇ 김희철, 65억·80평대 집 공개 "와이프만 있으면 돼"
◇ 현아·용준형, 부부 된다…"10월 결혼식"
◇ 성형 홍수아 "한국 사람들 예전 내 얼굴 그리워해"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18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6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