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경율 "금감원장 검토된 건 맞다. 한동훈 아닌 대통령실이 한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김경율 "금감원장 검토된 건 맞다. 한동훈 아닌 대통령실이 한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4-07-11 11:03

본문

뉴스 기사
김경율 회계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과거 자신을 금융감독원장 자리에 추천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의혹은 앞서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됐고 이후 원희룡 후보가 꾸준히 문제 삼아 왔습니다.

김 회계사는 "금감원장 자리를 검토했던 건 오히려 대통령실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슷한 시기 인사 검증 자료도 제출했다고 했습니다. 김 회계사는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일 때 비대위원으로 임명돼 함께 활동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김경율 당시 비대위원 〈사진=연합뉴스〉

지난 1월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김경율 당시 비대위원 〈사진=연합뉴스〉

김 회계사는 오늘11일 JTBC와 통화에서 지난해 용산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로부터 직접 인사 검증 자료를 제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따라 관련 자료들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김 회계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불합리한 노동 관행 개선 전문가 전문회의에서 자문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김 회계사는 “한 후보와 금감원장 자리 추천은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현직으로 있는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후보가 무슨 권한으로 저를 추천하겠느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한 후보 역시 김 회계사를 금감원장에 추천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한 후보 선거캠프에서도 “언론에 허위 정보를 흘리는 방식의 구태 정치를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한편 원 후보는 이런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 후보는 오늘 소셜미디어에 “한 후보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금감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를 사실무근이라 했다”면서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느냐”고 썼습니다.


하혜빈 기자ha.hebin@jtbc.co.kr

[핫클릭]


이미 별4개 장군 만들기…檢 김여사에 이씨 물었다

쯔양 "4년간 맞아" 충격고백…렉카 유튜버 갈취까지

홍명보는 홍명보를 버렸다…마음 바꾼 이유, 그간 심경

내 숙소도? 몰카에 발칵…"은폐 시도한 에어비앤비"

"입 맞추고 몸 비비고" 남직원 상습 성추행한 여팀장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9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1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