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정식 방불케 한 당대표 출마 선언…이재명 "경제가 곧 민생"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선 출정식 방불케 한 당대표 출마 선언…이재명 "경제가 곧 민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7-10 20:07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검사 탄핵 검찰 반발에 "내란 시도 행위와 다름없어"
종부세 논란에도 입장…"근본적으로 검토할 때 됐다"

[앵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연임 도전에 나섰습니다.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보다는 민생 문제 해결을 강조했는데, 마치 대선 출정식 같았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연임 도전 가능성을 내비치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보름여 만입니다.

이 전 대표는 가장 먼저 민생을 해결하겠다며 신성장과 기본사회라는 새 국가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바로 먹사니즘이 우리의 유일한 이데올로기입니다. 경제가 곧 민생입니다.]

1시간 50분에 걸친 회견동안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은 최소화하고 주4일제나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정책 발표에 주력했습니다.

현장엔 친명계 최고위원 출마자와 시·도당위원장 후보들까지 몰리면서 당내에선 대선 출정식 같은 분위기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제왕적 1인 정당이 됐단 비판에 대해선 연임 도전이야말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원들이 선출한 것을 제왕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오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이 제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왕적, 사당화는 민주정당을 바라보는 시각차에서 오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사 4명의 탄핵소추에 대한 검찰의 반발에 대해선 내란 시도 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당 내에서 논란이 된 종부세와 관련해 불필요하게 갈등과 저항을 만들었다며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김두관 전 의원과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까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최규진 기자 choi.kyujin@jtbc.co.kr [영상취재: 김영묵 / 영상편집: 이지혜]

[핫클릭]

"임성근 별 4개 만들거거든"…VIP 거론 녹취 나왔다

정준영, 클럽서 女 끌어안고…제보자 촬영한 영상 입수

"우리가 박주호 지키자" 축구협회 엄포에 뿔난 팬들

급발진 주장 20년 택시기사 페달 블랙박스 반전이

40대 남배우, 만취운전 들키자 목을 퍽…"XX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3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5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