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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선고에…야당 "서둘러라" vs 여당 "기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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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3-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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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오늘29일도 거리에 나가서 여론전을 폈습니다. 야당은 늦어지는 탄핵심판 선고에 우려를 나타내며 빠른 선고와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여당 일부 의원들은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주장했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서둘러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해철/더불어민주당 의원 : 탄핵심판의 지연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결코 아닙니다.]

선고 기일을 하루빨리 지정하고 국민께 답을 제시해 주십시오.

[박해철/더불어민주당 의원 : 선고 기일을 하루빨리 지정하고 국민께 답을 제시해 주십시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5당은 또 광화문에 모여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만약에 기각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계엄을 해도 된다, 이런 판단을 받는다면 제2, 제3의 계엄을 하지 않겠습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다음달 18일이 다가오면서 민주당 입장에선 부담이 더 커지고 있는 겁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도 거리로 나가 헌재가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 탄핵이야말로 대한민국 체제의 탄핵이요, 대한민국 미래의 탄핵, 그리고 대한민국 후손들에 대한 탄핵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매일 돌아가며 기각 또는 각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이어 나갔고, 윤상현·조배숙 의원 등은 서울과 울산에서 진행 중인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헌재를 압박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인용이든 기각이든 차분히 헌재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방극철 김진광 / 영상편집 김동준]

박사라 기자 park.sara@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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