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사령부 찾은 尹, 인태사령관과 "위 고 투게더" [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인태사령부 찾은 尹, 인태사령관과 "위 고 투게더" [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24-07-10 07:22

본문

뉴스 기사
인태사 개편 후 현직 대통령 최초 방문


인태사령부 찾은 尹, 인태사령관과 quot;위 고 투게더quot; [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캠프 H. M. 스미스의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 새뮤얼 퍼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호놀룰루=서정은 기자]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사무엘 파파로 인태사령관”, “We go together-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파파로 인태사령관과 기념사진 촬영 중 이같이 말하며 연대, 공조의 뜻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찾은 인태사령부는 미국의 6개 지역별 통합전투사령부북부·남부·인도태평양·유럽·중부·아프리카 중 가장 넓은 책임지역을 담당한다. 1947년 1월 통합사령부로 설립됐으며, 미 태평양사령부가 2018년 인도태평양사령부로 개편됐다. 미 통합사령부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인태사령부는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하는 등 한반도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구 총 면적의 52%를 담당하고 있어 ‘폴라베어 투 펭귄, 할리우드 투 발리우드Polar bear to penguin, Hollywood to Bollywood’라고 불릴 정도다. 태평양사령부 시절인 1995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찾은 적 있다.

윤 대통령은 인태사령부에 도착해 환영행사 이후 앰블럼 앞에서 파파로 인태사령관,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태평양육군·함대·공군·해병대사령관을 포함한 한미 주요 직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파파로 인태사령관은 윤 대통령에게 미국 장성들을 직접 소개하는가하면, 한국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파파로 사령관은 기념촬영 중 주먹을 쥐며 함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파파고 사령관과 윤 대통령이 ‘We go together’를 말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에 장병 100여명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사령관 집무실로 이동해 파파로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파파로 사령관이 앞서 3년간 태평양함대사령관으로 재직 시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우리 정부에서 수여한 것이다.

20240710050018_0.jpg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캠프 H. M. 스미스의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 의장 행사에서 새뮤얼 퍼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

윤 대통령은 한반도와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파파로 사령관과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연합방위태세에 인태사령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작전센터로 이동해 작전 현황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인태사령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며, 한미 군사당국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로비에서 장병 200여 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두고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태사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연대를 이끄는 진정한 힘”이라고도 전했다.



lucky@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에 스태프에 연기 내뿜어…“진심으로 사과”
▶ “울라면 울어야해” 유명 男아이돌 속여 26억 뜯은 지인…2심도 징역 9년
▶ “결국 터질게 터졌다” 믿기 힘든 광경…삼성도 ‘경악’
▶ “날 쳐다봤어! 안녕” 귀여운 돌고래…사실 화내는 거라니 [지구, 뭐래?]
▶ “그 돈 언제 다 써요?” 110억원 건물주 ‘낯익은 얼굴’…또 일냈다 ‘대박’
▶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뿜었다…"비매너다" vs "여혐이다"
▶ 양재웅 “하니가 먼저 ‘결혼해줄래?’ 프러포즈”
▶ 형 허웅 사생활 논란 속…허훈 SNS 재개 밝은 근황
▶ “홍명보 대표팀 감독 내정? 이해할 수 없어”…이영표·박주호, 공개 ‘저격’
▶ 최강희 "과거 친구 두 번 잃어…다신 그런 실수 안할 것"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21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