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임진강 황강댐 방류한 듯…올해도 사전통보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한, 임진강 황강댐 방류한 듯…올해도 사전통보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4-07-10 06:04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임진강 필승교 수위 변동 없어…

방류량 적은 것으로 추정


북한이 9일 오전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위성영상으로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넓어진 것을 파악, 방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군부대와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황강댐 방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위성영상 촬영은 하루 두 차례 이뤄지는데 이날 오후 영상 분석에서도 방류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류량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황강댐에서 1초당 500t의 물을 내보내면 남측에서 임진강 최북단인 필승교까지 물이 도달하는데 9시간 정도 걸린다.

그런데 필승교 수위나 유량은 각각 0.48m와 초당 약 30㎥에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황강댐 방류량이 1초당 500t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

북한이 황강댐 방류를 사전에 통보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황강댐 방류 사전 통보는 2013년까지만 이뤄졌다.

정부가 매년 사전 통보를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임진강은 남북 공유하천으로 유역면적 기준으로는 63%, 연장 기준으로는 67%가 북한에 속한다.

남측 임진강 상류에 군남댐이 준공2011년 6월되기 전인 2009년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으로 방류하면서 하류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박준우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한동훈 ‘읽씹’은 권력투쟁 산물… 韓과 尹, 돌아오지 못할 강 건넜다[허민의 정치카페]

이준석 “성매매여성 앞세운 단체들이 예산 받아가…성매매 여성과 피해 여성 구분해야”

“미모가 어느 정도길래”… 세계 최고 미녀, 정체는?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 접수”

법사위, ‘尹 탄핵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채택…與는 퇴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85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7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