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한길, 역사 왜곡업자로 부르겠다…거짓을 진실처럼 포장"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단장인 석동현 변호사와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1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2.13. jhope@newsis.com
이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역사 강사에서 역사 왜곡업자로 전업한 극우 강사 전한길씨가, 민주당을 향해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극언했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어 "삼족을 멸해야 한다니 민주당이 역모라도 저질렀다는 뜻인지 황당무계하다.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며 "내란을 저지른 것는 윤석열인데 전한길씨는 윤석열이 임금님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그래서 왕은 잘못하는 것이 없다는 군왕무치君王無恥를 주장하는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저런 사람이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쳤다니 끔찍하다. 사실을 왜곡하며,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 전한길씨가 역사 강사로 성공한 방법인가"라며 "민주당은 내란수괴와 일당이 법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법적 책임을 묻고 있을 뿐이다. 내란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민주당을 모욕하지 말라"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전한길씨에게 묻는다. 3월 1일 장외 집회를 끝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표리부동한 언행으로 국민을 희롱하지 말라"고 했다.
전씨는 전날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개최한 국가비상기도회를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리에서 석방을 외친 국민, 2030세대, 미래 세대 덕분에 살아났다며 감사하다는 연락이 왔다"며 "탄핵는 각하되거나 기각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을 일으키고 조작한 게 누구인가. 조선시대로 따지자면 민주당은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김수현, 김새론 집에서 옷 벗고 설거지"
◇ 관리비 700만원…남현희 살았던 그곳 뭐가 다르길래
◇ 김새론 유족 "김수현, 미성년 연애 인정하고 사과하라"
◇ 홍상수♥김민희 출산 예정…"연 끊긴 본처·딸 상속받는다"
◇ 수지, 21세에 현금 매입한 꼬마빌딩…9년만 43억 올라
◇ 연예계 떠나 성우 된 송백경 "그 시절 힘들었다"
◇ 방은희 "출산 직후 남편 외도 알아…이혼 거부하자 폭행"
◇ 이영자 향한 황동주 진심 "방송 아니었으면"
◇ 이상인 첫째 아들 자폐 진단…부인 오열
◇ 최준희, 이번엔 잘생쁨 매력…"故최진실 닮았네"
◇ "의료계 유명했던 사건"…25기 광수 뜻밖의 과거
◇ 홍주연, 전현무와 열애설에 입장 밝혀
◇ 신봉선, 11㎏ 감량 후 달라진 외모…몰라볼 정도
◇ 실질적 가장 김미려, 안타까운 근황
◇ 김청, 결혼 3일 만에 파경
◇ 사업 대박 난 슈…일주일 만에 5만개 다 팔았다
◇ 이의정 "뇌종양 3개월 시한부, 완치까지 15년 걸려"
◇ 정준호, 대만서 사고…무릎 끊어져 휠체어 신세
◇ 박수진, 배용준과 하와이 근황…"고등학생 같아"
◇ 서희원 母, 구준엽 또 저격? "더이상 버틸 수 없어"
관련링크
- 이전글朴탄핵 땐 왔었는데…美국방 방한 무산, 커지는 한국 패싱 25.03.16
- 다음글"경의를 표한다"…나솔 광수의 헌신, 이준석도 움직였다 25.03.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