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3일 출근·이틀 재택"…하이브리드 근무 띄운 원희룡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주3일 출근·이틀 재택"…하이브리드 근무 띄운 원희룡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07-09 08:48

본문

뉴스 기사
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지난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아 치킨과 맥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주 3일만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일명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원 후보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노동과 생활방식도 획기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후보는 “출근은 일상적인 관념으로 자리잡혀 있지만 출퇴근 준비부터 통근 시간, 주거 부담 등은 엄청난 물리적 제약이 되고 있다”며 “이는 곧 수도권 과밀화, 교통체증 등 사회적 문제뿐 아니라 일·생활 양립의 어려움이라는 초저출산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도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근 비용만 줄여도 무수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사회적 합의만 가능하다면 주3일 출근제로 국가 근로 패러다임을 변환시키는 것이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정보통신IT·미디어·금융·보험업 등 사무직들이 대부분 재택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전체 기업의 원격 근무 비율이 61.5% 수준이라고도 설명했다.

원 후보는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원격 근무가 생산성 저하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당시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하는 것을 전제로 주3일 출근제 도입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3일 출근제는 미래가 아니라 지금이다. 전 국민의 ‘일과 삶 양립’을 시작할 때”라며 “당정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의 미래 기반이 될 중요 과제를 토론과 숙의를 통해 해결하는 유능한 당 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1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35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