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양 한인 "훌륭한 양부모의 사랑 안에서 성장했어요"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미국 입양 한인 "훌륭한 양부모의 사랑 안에서 성장했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07-05 14:53

본문

뉴스 기사
1975년 5월31일생 나성수씨…"10월에 한국 갈 것"

미국 입양 한인 quot;훌륭한 양부모의 사랑 안에서 성장했어요quot;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양부모님은 저를 포함해 네 남매를 키우셨는데 여자 형제 2명은 저처럼 한국에서 입양됐어요. 훌륭한 양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할 수 있었어요."

미국 입양 한인 대니얼 웨이흐트한국명 나성수·49 씨는 5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에서 "생후 6개월 무렵 미국에 도착해 미네소타에서 자랐다"며 이렇게 말했다.

입양 기록에 따르면 나씨는 1975년 6월5일 광주의 나성만 씨 자택 앞에서 발견됐다.

그의 한국 이름은 나성만 씨의 이름을 딴 것으로 추정되며, 생년월일은 1975년 5월31일로 추정된다.

나씨는 전남아동일시보호소에 맡겨졌다가 그해 12월 3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현재 그는 은행에서 IT 보안 분석가로 일하고 있고, 2014년 한국계 미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3살 딸이 있다.

나씨는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즐기며, 가족·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한국대사관에 유전자 등록을 하고 한국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아직 친가족을 찾지 못했다"며 "가족과 함께 올해 10월 다시 한국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발견된 광주에 가서 나성만 씨도 만나보고 싶다"며 "그분을 통해 친부모를 찾을 수 있는 작은 정보라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aphael@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민수용 도시가스요금 6.8% 인상…4인 가구 기준 월 3천770원↑
아파트 화단에 5천만원 돈다발…경비원이 신고, 경찰 수사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지각해 비행기 놓치자 공항직원 때린 그리스 의원 제명
"이재명 해치러 가겠다"며 흉기 들고 지구대 찾은 70대 입건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대국민사과 김여사 문자 무시했나…韓 "사적방식 논의 부적절"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환원…경영권 관심없어"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36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6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