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뭐뭐 쳐봐!" "얻다 대고"…몸싸움 직전까지 간 배현진·진성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뭐뭐뭐 쳐봐!" "얻다 대고"…몸싸움 직전까지 간 배현진·진성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7-06 06:12

본문

뉴스 기사
필리버스터 중단 표결에 설전

국힘, 국회 개원식 불참 선언


quot;뭐뭐뭐 쳐봐!quot; quot;얻다 대고quot;…몸싸움 직전까지 간 배현진·진성준
지난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무제한토론 종결 동의의 건이 상정되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말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본회의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 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중단 표결을 앞두고 격하게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했고, 24시간이 지나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토론 종료를 요청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의장석 앞에 몰려가 발언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사 진행 방해가 이어지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석 아래로 다가가 우원식 국회의장 옆에서 항의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소리쳤고, 우원식 의장에게 국회법대로 처리해 달라고 소리쳤다. 이에 의장석 바로 아래에서 항의하던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진성준 의원에게 소리쳤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다가가 서로 언성을 높였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가 종료되고 채상병 특검법이 표결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진성준 의원이 단상을 에워싼 여당 의원들을 향해 재차 “마무리하고 들어가세요”라고 소리치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되받아치면서 두 의원 사이 고성이 오가기 시작했다. 배 의원이 고성을 이어가자 진 의원이 “무슨 소리하고 있어?”라고 소리치고, 배 의원이 다시 “어디서 반말이야”라고 맞받았다. 진 의원이 “무슨 소리야?”라고 외치자, 배 의원은 “들어가”라고 되받았다. 진 의원이 “어디다 대고” 하면서 다가가자, 배 의원도 “뭐뭐뭐뭐 쳐봐”라며 다가갔다.

둘의 다툼이 거세지자 주변 여야 의원들이 둘을 뜯어말렸고,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둘 사이를 막아서며 갈등은 일단락됐다. 배 의원은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수차례 뒤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장시간 대치 끝에 필리버스터가 끝나고 표결에 들어간 채 상병 특검법은 189명 찬성, 1명 반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여당 의원 발언을 강제로 종료시키고 표결을 강행했다며 전날 예정됐던 국회 개원식 불참을 선언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49
어제
1,620
최대
3,806
전체
705,9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