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계엄 막은 것"…美 민감국가 지정에 입 연 한동훈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래서 계엄 막은 것"…美 민감국가 지정에 입 연 한동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3-16 10:39

본문

"원자력·AI 등 첨단기술 연구협력 제한"
"최하위 범주여도 우리에겐 타격"
amp;quot;이래서 계엄 막은 것amp;quot;…美 민감국가 지정에 입 연 한동훈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이 바이든 행정부 종료 직전인 지난 1월 민감국가 리스트SCL에 한국을 추가한 것에 대해 "비상계엄을 신속히 막기 위해 앞장선 이유 중 하나도 이번 일처럼 대외인식이 하락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민감국가 리스트에 오르면 미 에너지부DOE의 원자력, AI와 같은 첨단기술의 연구협력과 기술공유 등이 제한된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적었다.

미국 에너지부가 지정한 민감국가는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국가를 의미한다. 미국 에너지부는 국가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경제안보 위협, 테러 지원을 이유로 특정 국가를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할 수 있다. 북한 중국 러시아 등 미국이 적대국으로 지정한 국가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은 최하위 범주인 기타 지정 국가Other Designated Country에 이름을 올렸다.

한 전 대표는 "최하위 범주라곤 해도 우리에겐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먼저 민감국가 지정 경위와 향후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상세히 파악해야 한다"며 "특히 4월 15일 효력 발생 이전에 미국과 집중 논의를 통해 민감국가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겨울은 우리 정국이 극도로 불안할 때였다. 제가 비상계엄을 신속히 막기 위해 앞장선 이유 중 하나도 이번 일처럼 대외인식이 하락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하루빨리 정치가 안정돼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새로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와는 협상 카드가 많다"며 "최근 미 해군과의 유지·보수·정비MRO 계약처럼 한미간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연구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이번 일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가는 마음가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에겐 카드가 있다"고 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관련기사]
성폭행 혐의로 10년간 못 나온다…탁구 스타 남편 이 사람
"내 여자친구 왜 건드려"…교사가 중학생 2명 야산 끌고 가
"본인 맞아요?"…가장 완벽한 여자라더니 공항서 제지 당한 모델
"커피에 데여 중요부위 변형됐다"는 배달기사에 "727억 배상하라"
"마감 세일에도 안 팔리면 무료로 드려요"…파격 시도한 이 회사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다들 한다는 AI, 실패 사례로 배우는 AI 기술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58
어제
1,902
최대
3,806
전체
946,2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