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로 소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로 소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07-05 09:04

본문

뉴스 기사
- 서울시장과 조찬 후 기자들과 만나
- 김건희 의혹엔 "사과 필요하다고 여러번 전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당권에 도전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국민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찬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총선을 이끌던 한 전 위원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무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집권당의 비대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를 통해 소통했다”고도 설명했다.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대표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동행식당에서 만나 조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전날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CBS 라디오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던 김 여사가 한 전 위원장에게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지만 한 전 위원장이 이를 ‘읽씹’읽고 씹었다 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캠프는 전날 즉각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되었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반박했다.

한 후보는 문자 내용이 사실인지 묻는 말에 “제가 쓰거나 보낸 문자가 아닌데 그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며 “김규완 실장이 문자 내용을 재구성했다고 한다. 내용이 좀 다르다”고 답했다.

그는 김 여사의 문자가 공개되는 등 당내 친윤親윤석열계가 다른 당대표 후보를 당선시키려 작업에 들어갔다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지금 당 화합을 이끌어야 하고, 그런 당대표가 되고자 전당대회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제가 더 분란을 일으킬 만한 추측이나 가정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 관련기사 ◀
☞ 이부진·이민정…패셔니스타는 하나쯤 가진 ‘이 가방[누구템]
☞ "형이 가족같아서...보고싶다" 400만 유튜버, 시청역 유족 조문
☞ 반포 자이 분리수거장에 골드바 ‘우수수…“주인 찾았다”
☞ “아무도 없어, 한 번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편의점주, 징역 3년
☞ "형이 가족같아서...보고싶다" 400만 유튜버, 시청역 유족 조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경계영 kyu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8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5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