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강제종료…국민의힘 의원들, 의장석 앞 몰려나와 항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필리버스터 강제종료…국민의힘 의원들, 의장석 앞 몰려나와 항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6회 작성일 24-07-04 16:44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안재용 기자] [the300]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채상병 특검법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강제 종결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2024.7.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제 종료시키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 앞으로 몰려나와 극렬히 항의했다.

우 의장은 4일 오후 3시 50분 토론을 진행 중이던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24시간이 지났다. 토론을 마무리 해달라"고 요청했다. 우 의장은 이같은 요청에도 곽 의원이 토론을 이어가자 10분 뒤 재차 마무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거듭된 요청에도 곽 의원이 발언을 지속하자 우 의장은 4시 10분 곽 의원의 마이크를 끄라고 지시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서명으로 필리버스터 종결동의를 의장에게 제출할 수 있다. 제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 무기명투표가 실시되고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필리버스터는 종료된다. 전날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것에 항의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개시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170명은 토론 시작 6분 만인 오후 3시 45분 종결동의안을 제출했다. 우 의장의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 시도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상 앞으로 몰려들어 "그만하라. 왜 토론을 끊느냐"고 극렬히 항의했다.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면 국회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5
어제
1,620
최대
3,806
전체
705,66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