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하면 몰락의 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박찬대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하면 몰락의 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6회 작성일 24-07-04 10:08

본문

뉴스 기사
10억씩 줘도 되지 않나 尹대통령 발언에 "얕은 경제 인식 참담"

박찬대 quot;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하면 몰락의 길quot;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민주당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이제 공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넘어간다. 윤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면 파국과 몰락의 길에 놓이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 달라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 참여자 수가 100만명을 훌쩍 넘었다. 들불처럼 번지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특검법 수용 여부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를 가늠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이 순간에도 여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하며 특검법 통과를 방해하고 있다"며 "말로는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밤새 궤변의 굿판을 벌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용산 방탄을 위한 필리버스터, 명분 없는 필리버스터"라며 "민주당은 오늘 오후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윤 대통령이 전날 민주당의 이른바 25만원 전 국민 지원법민생위기극복특별조치법을 겨냥해 "국민 1인당 왜 25만원만 주나. 한 10억원씩, 100억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야당에 대한 저열한 조롱은 차치해도, 대통령의 가볍고 얕은 경제 인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현금을 주자는 게 아니다. 기한이 정해진 지역화폐를 지급해 강제적으로 쓰게 하자는 것"이라며 "그러면 소비도 진작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며 세수도 늘어난다. 지원한 것보다 더 많은 세금으로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코로나19 때 이미 효과가 검증된 정책"이라며 "내용을 모르면 물어보시기를 바란다. 찬찬히 설명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hysup@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 적극협조"
회사 동료들 새벽 배웅 속에…시청역 사고 사망자 눈물의 발인
발가락 골절된 채 한달 복무한 병장…군병원 오진 주장
또 비계 삼겹살…인천 농축산물 전문 마트서 판매 논란
"정상 결제했는데"…무인점포 절도 누명 쓰고 얼굴 공개된 부부
"돈 잃어서 홧김에"…강원랜드 호텔 불 지른 50대 중국인 붙잡혀
튀르키예 축구 늑대경례 세리머니 외교갈등 비화
알테쉬 어린이용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장날이라 도로도 복잡한데…차도 걷던 8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77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2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