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이재명 공약 겨냥한 윤 대통령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이재명 공약 겨냥한 윤 대통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07-03 20:0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에 25조원 지원" 하반기 최우선 과제
요일제 공휴일 도입, 노후 청사는 임대주택 활용

[앵커]

오늘3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에겐 25조원을 투입하고, 밸류업을 늘린 기업의 세금을 깎아줘서 역동경제를 이루겠다는 게 골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25만원을 주겠다는 이재명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소상공인 지원을 내걸었습니다.

지원 규모만 25조원에 이릅니다.

정책자금 대출 연장 등 각종 금융지원에 14조원, 새출발기금에 추가 10조원 등입니다.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퓰리즘적인 현금 나눠주기식이 아니라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충분한 지원을 펼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공약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왜 25만원만 줍니까. 국민 1인당 한 10억원씩, 100억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니에요?]

오늘 정부는 기업 밸류업을 유도하기 위한 세제 혜택도 내놨습니다.

기업이 배당 등 주주환원을 늘릴 경우 법인세를 5%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주주가 2천만원 이하의 배당소득을 낼 경우엔 원천징수 세율이 현행 14%에서 9%로 낮아집니다.

2천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지금처럼 최고 45% 누진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배당 증가에 대해서만 최고 25% 분리과세할 수 있습니다.

재계가 요구해온 최대주주 주식할증도 폐지합니다.

다만 모두 세법 개정사안이라,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정부는 또 공휴일을 날짜 대신 요일로 정하거나, 앞으로 10년간 오래된 청사에 공공임대주택 5만가구를 공급하는 등 장기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재원 마련엔 차질이 없을 거라고 봤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재원의 이슈는 현재 가용한 재원 내의 범위 내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2년 연속 세수펑크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재원 마련 계획 없이 방대한 과제만 늘어놨단 비판도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송민지]

이상화 기자 sh9989@jtbc.co.kr [영상취재: 변경태 / 영상편집: 백경화]

[핫클릭]

이재명 비꼰 尹…"왜 25만원만? 100억씩 주지"

블랙박스엔 어, 어 음성만…"브레이크 안 들었다"

日 새 1만엔권 지폐에 한국 경제침탈 주역 얼굴이?

음쓰를 배달하네…재사용 해장국 먹다 헛구역질

美 킹 바이든 등장 "왕이시여, 부디 트럼프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8
어제
2,201
최대
3,806
전체
704,0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