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개념없이 방만재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대통령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개념없이 방만재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4-07-03 12:29

본문

뉴스 기사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회의서 이재명표 지원금 작심 비판
"그냥 돈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해야"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국민 1인당 왜 25만원만 줍니까. 한 10억원씩, 100억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니에요?"

尹대통령 quot;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개념없이 방만재정quot;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건전 재정 기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공약인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 지원 주장을 언급하며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니겠느냐"며 "일단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게 오를 뿐 아니라 대외 신인도가 완전히 추락해서 정부나 기업들이 밖에서 활동할 수도 없게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채 발행을 통한 재정 충당 주장을 겨냥한 듯 "국채라는 것을 정말 개념 없이, 방만한 재정이라는 것이…"라며 "대차대조표에 대변, 차변이 일치되면 문제없다는 식으로 마구 얘기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서도 "그냥 돈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정말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수출 촉진 정책에 초점을 맞췄던 배경도 설명했다.


PYH2024070306730001300_P2.jpg

윤 대통령은 "자금이 이탈되기 때문에 미국과 금리를 어느 정도는 맞춰갈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금리와 환율만 갖고 대응할 것이 아니라 달러를 벌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수출 드라이브를 걸어 외화 부족을 막으려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나서서 외교 안보적인 협력을 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뛸 수 있는 운동장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aayys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인도 돌진 전 가속페달 작동 기록…보조 브레이크등도 미점등
시청역 사고서 나뒹군 가드레일…보행자 안전대책은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첫 검찰 소환조사
"투자하면 5% 이자"…중년여성 노린 가짜 자산가 2천억대 사기
배우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9월 출산 예정
"공중으로 솟구쳐 천장 뚫고 머리 쿵!"…보잉기 또 난기류 사고
"무더위 훌훌" 7일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미셸 오바마 출마하면 트럼프 압도"…바이든 사퇴 압박 고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87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8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