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김 여사 의혹 벼르는 민주…법조·군인 출신 의원들 전진배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채 상병·김 여사 의혹 벼르는 민주…법조·군인 출신 의원들 전진배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7-02 05:03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여야는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에서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인과 군 출신 의원들을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전진 배치한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등 주요 법안의 처리를 벼르고 있다. 하지만 수적 열세인 국민의힘은 대응책이 마땅치 않다.

민주당은 2일 열리는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대비해 법조인과 군 출신인 김승원·전현희·김병주 의원 등을 질의자로 배치했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승원 의원과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한 전현희 의원을 전면 배치해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집중 추궁하겠다는 취지다. 김병주 의원은 4성 장군 출신이다. 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고물가를, 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에서는 의정 갈등 등을 따진다.

같은 기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과 ‘방송4법’ 등 소위 ‘5법’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가능하면 본회의 첫날인 2일에 전부 통과시키는 게 목표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도 이르면 2일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 등을 수사한 검사 4명에 대해 별도의 비리 혐의를 내세워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처리엔 변수가 있다. 민주당은 오는 4일까지 열리는 ‘6월 임시국회’ 내에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권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탄핵안 표결 전에 자진 사퇴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방통위 기능이 장기간 멈출 수밖에 없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스스로 물러난 뒤 후임자를 세우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김 위원장의 ‘꼼수 사퇴’가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사퇴 여부와 상관없이 탄핵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조사에 준하는 ‘상임위원회 조사’ 카드를 꺼내겠다는 의미다.

관건은 국회의장이 이 안건들을 모두 본회의에 상정하느냐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채 상병 특검법은 본회의 상정이 불가피하지만 나머지방송4법,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는 좀더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조중헌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날 보호하지 않았어”…눈물까지 보인 이효리, 무슨 일?
☞ “김연경, 이건희 회장 앞에서 애플폰 꺼내” 발칵
☞ “알몸으로 갇히고 성적 학대” 기숙학교 폭력 증언 ‘재벌가 상속녀’
☞ 장나라 “6살 연하 남편에 먼저 대시… 좋아합니다 고백했다”
☞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에 찔려…용의자 남학생도 중상
☞ ‘윤민수 아들’ 윤후, 美명문대 입학…“마이클 조던과 동문”
☞ 송일국, ‘14수 할 수 있다’ 막내 발언에 버럭…“뭔 소리야”
☞ 한동훈 “나에게 윤석열이란?” 대답은…
☞ “앗 현금 없는데” 고속도로서 후진한 BJ…“잡혀갈 일?”
☞ 차인표, 英옥스퍼드대 강연하더니…‘위안부 소설’ 대박났다


[ 관련기사 ]

☞ 막말·고성 난무한 운영위… 대통령실 “尹격노 없었다”
☞ 한동훈 “공포마케팅은 자해 정치”… 원희룡 “韓, 민주당원인가”
☞ 현역 친명 잇단 최고위원 출마… 원외 친명 ‘현역 프리미엄’ 뚫을까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0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4,7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