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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더 커진 한미 훈련…"주민 불안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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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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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연합훈련에서 처음 북핵 대응 시나리오를 적용한 한미가 야외 실기동에서도 잇따라 연계 작전을 선보였습니다.

오폭 사고로 중단했던 실사격도 이르면 다음 주에 재개하는데 접경지역 주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풀숲에 안착한 수송헬기.


야간투시경을 활용해 적 지휘부로 향합니다.

그라인더로 철문을 뜯고 들어가자 저항이 본격화됩니다.

감시가 느슨한 우회로를 확보해 포위망을 좁힌 결과 완전히 섬멸됩니다.

【현장음】

제압!

참수부대로 알려진 육군 특전사 특임여단이 미군과 함께 벌인 연합작전입니다.

한반도 유사시 북한군 수뇌부나 북핵 시설 등을 타격·장악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육군 특전사 특임여단 선임담당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특전사의 사명을 완수하는데….]

이번 한미 연합훈련은 북핵 위협 대응 절차를 처음 적용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한미 일반 보병부대도 핵과 같은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그제는 한미 공군과 칼빈슨 항모의 스텔스기가 가상의 대북 공역 침투 비행을 펼쳤습니다.

접경지역 주민들의 심경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언제 또 포천 오폭과 같은 사고가 날 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사격이 재개된다는 소식에는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민우 / 포천시 이동면 이장협의회장: 주민들에게 폭격한 일은 처음입니다. 저희 주민들은 지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동네 어르신들은 잠을 못 주무시고 계세요.]

주민들은 "최소한의 도리조차 망각했다"며 군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갈태웅 tukal@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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