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의 수용…면직안 재가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의 수용…면직안 재가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4-07-02 10:01

본문

뉴스 기사
전임 이동관 위원장과 같은 수순…반년 만에 자진 사퇴

尹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의 수용…면직안 재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임명된 후 6개월여 만에 자리를 떠나게 됐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되고, 장기간 방통위 업무가 마비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김 위원장의 전임인 이동관 전 위원장과 같은 수순이다. 이 전 위원장 역시 지난해 12월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검사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가깝게 지내며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정부 출범 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말 이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방통위의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현재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운영되는 점이 위법이라는 이유로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대통령이 지명한 2명과 국회가 추천하는 3명 등 5인으로 구성되는데,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임명이 무산되면서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의 2인 체제로 운영돼왔다.

이날 김 위원장의 사퇴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된다.

윤 대통령은 곧 후임 방통위원장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mskwa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승진 축하 저녁후 변 당했나…시청역 사고 사망 4명 은행 동료
"아빠 아니라고 해줘"…한밤 날벼락 사고에 유족 주저앉아 오열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중상…용의자도 중태
"숙제 안했네" 손바닥으로 엉덩이 때리고 뒤로 껴안은 50대 강사
덴마크 인류학자 "회사에서 쓸모없고 무의미한 일 중단해야"
성시경 막걸리에 한달간 생산중단 조치…"시제품 라벨표기 누락"
신생아 넘겨주고 100만원 받은 엄마…아동매매 무죄 이유는
음주 차량이 오토바이 쾅…인도 덮친 2차 사고로 60대 심정지
체조선수 발 각도까지 잰다…오메가, 파리올림픽서 AI 기술 도입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40
어제
1,620
최대
3,806
전체
705,8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