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직결, 예산 시한 반드시 지킬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생 직결, 예산 시한 반드시 지킬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11 05:03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 ‘선택과 집중’ 방점 與 구자근

野요구대로 인위적 부양 땐 부작용
원전 수출 지원 등 민간 활력에 증액
이재명표 ‘지역화폐’ 형평성에 문제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적극 투자가 필요한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내년도 예산 심사의 최전선에 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처리 시한12월 2일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예산의 적기 집행은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힘줘 말했다.

구 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예산 심사의 세 가지 원칙으로 ▲성과 지향 ▲재정 건전성 준수 ▲공공성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여당은 이번 심사에서 원전 수출 지원 예산 증액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구 의원은 “최근 체코에 이어 불가리아 원전 수주 쾌거도 있었다”며 “시대에 역행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이다. 원전 수출 지원사업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재정 확대에 대해선 “무리한 재정 정책은 물가 상승, 국가 채무로 인한 미래 세대 부담, 신인도 하락 등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인위적 부양이 아닌 민간 부문 활력, 혁신 지원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야당이 개 식용 종식과 마음건강사업 예산 등을 ‘김건희표 예산’으로 규정하고 최대 6조원 삭감을 벼르고 있는 데 대해선 “억지 프레임을 씌운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구 의원은 “개 식용 종식은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됐다. 마음 지원사업도 문재인 정부 시절 청년 마음 지원사업이 근간”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 발행 사업 예산과 관련해선 “지역화폐 발행은 기본적으로 자치 사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시적으로 국비 지원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마다 재정 여건, 활성화 정도가 달라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난색을 표했다.

구 의원은 야당의 ‘예산안 본회의 자동부의 조항’ 삭제 추진에는 “헌법상 명시된 예산 처리 시한을 준수하기 위한 장치를 없애겠다는 것은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고혜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냄새나서 그냥 나왔다”…성매매업소 간 현직 경찰 ‘무죄’
☞ 오은영 “내가 암에 걸리다니”…대장암 진단에 억울·절망
☞ 콕 집어 “고맙지만 너넨 초대 안해”…트럼프가 날린 경고
☞ “가상화폐 140억 수익 난 줄 알았는데…” 50대女, 메일 받고 브라질 간 까닭은
☞ ‘추신수♥’ 하원미 “은퇴한 야구선수 80% 이혼” 의미심장 말 남겨
☞ 제주 떠난 이효리 ‘60억’ 평창동 단독주택 내부 최초 공개
☞ 술 입에도 안 댔는데 ‘췌장암’ 진단…수년간 마신 ‘이 음료’ 때문이라는데
☞ “빈지노와 똑같은 얼굴”…빈지노♥미초바 아들 공개됐다
☞ ‘나혼산’ 자주 나온 전현무 집, 대박났다…20억 넘게 올랐다고?
☞ 배우 한지민 “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선처 없다”… 무슨 일이?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65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1,0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