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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세력, 8번째 탄핵 기각…입법 독재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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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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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quot;이재명 세력, 8번째 탄핵 기각…입법 독재 증명quot;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후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기각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3.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이재명 대표는 여덟 번째 탄핵 기각에 정식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총회에서 "감사원과 서울중앙지검 조직을 98일 동안이나 마비시킨 것에 대해 책임 있는 사과를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30번째 탄핵 시도를 즉각 포기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에 대한 탄핵을 기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의 연쇄 탄핵에 대한 여덟 번째 선고, 여덟 번째 기각"이라며 "민주당의 입법권 남용, 독재가 여실히 증명된 사건"이라 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명태균 특검법,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요청했다. 그는 "명태균 특검법은 하나도 새로운 것이 아니고, 온갖 독소 조항으로 가득 찬 위헌적이고 정략적인 특검"이라며 "방통위법은 한 마디로 방통위 탄핵법"이라고 했다.

그는 "최 권한대행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여야 합의가 없는 거대 야당의 일방적 강행 처리에 대해 단호한 자세로 재의 요구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본회의 통과 시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여당의 이같은 방침에 "직을 걸고서라도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무위원도 아닌 금융감독원장이 소관 법률도 아닌 것에 대해 그런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올바르지 않은 태도"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검사 때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던 습관이 금감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도 나오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 아니라 반드시 지적받아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에도 반대표를 던지기로 당론을 정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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