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경 "명태균, 윤 대통령 부부 자택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인사시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강혜경 "명태균, 윤 대통령 부부 자택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인사시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1 15:38

본문

강혜경 씨. 〈사진=연합뉴스〉

강혜경 씨.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 씨가 "명태균 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한 두세분 정도는 서울로 데리고 와서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당시 후보 당선자를 보여준 적, 인사를 시킨 적도 있다"면서 "이분들한테 공천을 받아줄 거라고 확답까지 했다더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씨는 오늘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 얘기는 당사자들이 저한테 이야기했던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씨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이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입니다.


그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명씨가 윤 대통령을 위해 81차례에 걸쳐 3억75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했고, 그 대가로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도록 도와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진행자가 당사자가 이야기하기를, 명태균 씨를 통해서 윤석열 당시 후보나 김건희 여사를 만난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는 거냐고 묻자 "만나서 인사를 했다"면서 "그분들이 저한테만 이야기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복수적으로 말했다. 그래서 본인들은 당연히 공천을 받는다고 확신을 갖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비후보자들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난 시기와 장소에 대해선 "2022년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윤 대통령의 집인 아크로비스타"라고 답했습니다.


허경진 heo.kyungjin@jtbc.co.kr

[핫클릭]

"김건희, 들통날까 전전긍긍" 입단속한 명태균 녹취

골프채 잡은 윤 대통령…골프광 트럼프 만남 대비

"남녀공학 결사반대" 근조화환 깔린 동덕여대 상황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과태료 미납 1위…속도위반 2만번, 내야할 돈 16억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71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1,0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