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어떤 결론 나와도 조기 대선 불가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홍준표 "尹 어떤 결론 나와도 조기 대선 불가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14 17:43

본문

홍 시장 "날치기 대선 미리 대비해야"
김문수 대선 출마 가능성에 "좋다"
홍준표 quot;尹 어떤 결론 나와도 조기 대선 불가피quot;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기각이든 인용이든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조기 대선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출입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각돼도 임기를 단축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느냐"며 이미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천명한 만큼 정상적인 대선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가 대구에서 하는 일은 첫째 대구 시정, 둘째 차기 대선 준비다. 이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며 "나라를 운영할 능력이 준비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탄핵 심판 전망에 대해서는 "내란죄는 성립되지 않고, 문제 되는 것은 계엄법 위반"이라며 "한덕수 총리가 헌재에서 국무회의가 아니라 간담회였다고 증언했는데 이 말을 인용하면 중대한 헌법 절차 위반이 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계엄법 위반 여부에 대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파면할 정도로 판단할지가 논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정비된 후에 대선이 치러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 탄핵이 인용되면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두 달뿐"이라며 "날치기 대선은 1년간 치르는 일반 대선과 다르다. 시간이 충분한 대선이라면 철저한 준비가 가능하지만, 이번 대선이 날치기 형식으로 진행된다면 당 차원에서도 준비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두 달간의 날치기 대선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선거를 어떻게 끌고 가야 할지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2017년 박근혜 탄핵 때처럼 정권을 헌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론과 정권 연장론을 앞세운 선거는 필패"라며 "정권에 문제가 있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권 연장론을 내세운 선거가 성립되겠느냐. 차기 대선에서는 어떤 이유에서든 정권 교체론이나 정권 연장론 프레임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대구에서 북 콘서트를 계획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인간 말종으로 보기 때문에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배신자 프레임에 들어가면 끝이다. 유승민보다 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서는 "출마하면 좋다"며 "나보다 세 살 많으니 나는 꼰대 이미지를 피할 수 있고, 강성 보수 이미지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심 선고를 앞두고는 "헌법상 불소추 특권은 기소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재판 중지 특권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그날로 쫓겨나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해 13건의 고소·고발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명태균이 거짓말을 하고, 기자들이 이를 무조건 보도해 버리면 우리가 대응하지 않는 한 사실로 굳어진다. 그래서 고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명 씨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개되면 알겠지"라며 "내가 답변을 해줬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무슨 죄가 되느냐. 카톡으로 전화가 오는 사람이 많은데 덕담 정도는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탄핵이 기각될 경우 좌파들이 총궐기할 것이고, 광화문이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며 "그때부터 대통령 퇴진 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나라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광화문이 촛불로 뒤덮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37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7,7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