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의료개혁, 의사 수만 늘리는 게 아냐…전공의 목소리 반영"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 총리 "의료개혁, 의사 수만 늘리는 게 아냐…전공의 목소리 반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11 09:06

본문

기사 이미지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1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1일 "의료 개혁은 결코 단순히 의사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에서 "의료 개혁은 우리 의료의 체질과 패러다임을 바꾸는 종합대책이고 국민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질 높은 의료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향후 5년 내 국가재정 10조를 비롯해 총 30조 원이라는 전례 없는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그간의 의료계의 요청을 반영해 불합리한 수가 구조를 개선하고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를 확립해 필수 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 지원 등 기능 중심으로 의료 공급체계를 혁신하고 권역 거점병원, 지역 종합병원 육성으로 지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의료의 미래이고 자산인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도 대폭 개선해 정상적인 환경에서 제대로 수련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전공의들의 목소리가 실제로 의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랜 과제였던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과 실손보험의 개편 방안도 연내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같은 지향점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간 다른 생각을 좁혀가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열린 마음과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 개혁에는 의료 시스템을 가장 잘 알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절대로 필요하다"며 의료계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인/기/기/사

◆ 주문한 이불에서 수상한 냄새…지퍼 열었다가 경악

◆ "또 나타났다" 1시간 추격 끝 생포…"발견 시 숨어야"

◆ 골드바에 적힌 숫자 999…"속지 마세요" 알고 보니

◆ "130억 찾아가라" 넘겨받은 가방 안에…공항서 화들짝

◆ "겁주려고" 아내 향해 차량 돌진…쓰러지자 다시 쾅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9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6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