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안 된다 생각하면 다 우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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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13 06:34 조회 13 댓글 0본문

"유혈 사태 막을 수 있는 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여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안철수 의원이 12일 대구를 방문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정말로 막아야 된다"며 "아홉 가지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만 같으면 우리 편으로 끌어당겨 50%를 넘겨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당원간담회에서 "정말 강한 의견을 가진 분들만 똘똘 뭉쳐서 이길 수 없으니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만 같으면 무조건 우리 편이라고 사람들을 모아주기를 정말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안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헌재 심판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내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가장 두려운 게 서로 의견이 다른 국민들끼리 서로 충돌하고 유혈 사태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라며 "그걸 막을 수 있는 분은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보수층의 지지나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조기 대선이 열리게 되면 보수 지지자들은 누가 이길 수 있는가, 누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는가 위주로 새롭게 재편이 될 것"이라며 "그러면 저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핵 인용 이후 조기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미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지난해 총선 때 부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세한 결과가 어땠나"라며 평가절하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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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당원간담회에서 "정말 강한 의견을 가진 분들만 똘똘 뭉쳐서 이길 수 없으니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만 같으면 무조건 우리 편이라고 사람들을 모아주기를 정말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안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헌재 심판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내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가장 두려운 게 서로 의견이 다른 국민들끼리 서로 충돌하고 유혈 사태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라며 "그걸 막을 수 있는 분은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보수층의 지지나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조기 대선이 열리게 되면 보수 지지자들은 누가 이길 수 있는가, 누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는가 위주로 새롭게 재편이 될 것"이라며 "그러면 저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핵 인용 이후 조기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미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지난해 총선 때 부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세한 결과가 어땠나"라며 평가절하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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