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헌법재판관, 주권 있다고 착각마라…장난치면 용서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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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권위 주권…헌법재판관 헌법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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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체리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주권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며 "당신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광화문국민대회는 주최 측 추산 300만 명, 경찰 추산 2만 명이 모였다.
전 목사는 이날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는 국민 주권이다. 헌법재판관들이 헌법도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당신들이 계속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연기시키고 계속 장난친다면 나는 국민혁명의장으로서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2주 안에 결정을 내리겠다더니 계속해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미루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헌법재판관들에게 경고하겠다"며 "이번에 윤 대통령을 기각시키지 않으면 반드시 헌법위의 권위로 당신들을 감옥에 쳐 넣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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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cherilee12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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