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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대마수수 미수 이철규 "망신주기 배후 있다"→ 친한계 "생사람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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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3-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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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대마수수 미수 이철규 quot;망신주기 배후 있다quot;→ 친한계 quot;생사람 잡지 마라quot;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024년 7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아들과 며느리가 액상 대마 수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송구하다"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망신 주려 한 것 같다며 "악질적으로 말하는 이들은 다 한딸한동훈의 딸· 한동훈 지자자들이다"고 친한계를 불편한 시선을 쳐다봤다.

이에 대해 친한계는 "전형적인 음모론이다"며 생사람 잡지 말라고 펄쩍 뛰었다.

친윤계 핵심 중 핵심인 이 의원은 지난 11일 일요신문과 인터뷰에서 아들, 며느리 일을 "알았다면 내버려뒀겠냐, 전혀 몰랐다"며 "아들을 비호할 생각 없다. 백번 천번 잘못했으니 잘못한 만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송구하다. 나 역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이 4~5개월 동안 아들 미행을 해서 뭘 엮어보려다 안 되니까 수수 미수로 잡아갔다"며 "날 망신 주려고 한 것으로 아들은 자기가 잘못한 것보다 아버지 때문에 더 과도한 비난을 받는다. 다 배후가 있다"고 전했다.

배후에 대해 "짐작은 가지만…"이라며 말을 아낀 이 의원은 "악질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전부 ‘한딸들이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친한계 스피커인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12일 SNS를 통해 "아들과 며느리가 수사 대상이 되고 피의자로 입건이 되면 정신없을 수 있기에 이철규 의원의 억울함과 분노가 이해되고 충분히 당황하고 억울했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알 만한 분이 애먼 생사람 잡으면 음모론을 설파할 일은 아니다"고 아무 관련이 없는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를 의심하는 건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음모론을 펼치기보다는 아들과 며느리를 위한 좋은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먼저"라며 지금은 엉뚱한 곳에 화풀이할 때가 아니라 아들 구하기에 나설 때라고 조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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