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년짜리 대통령 어이 없는 주장"…임기 단축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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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정치 플랫폼인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카테고리에 올라온 ‘후임 대통령 임기 단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누리꾼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4년 중임 ‘정·부통령제’를 주장하고 있다”며 “개헌은 조기 대선이 실시되면 후임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하고, 2028년 총선 실시한 뒤 2030년 지방선거 때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면 2년 후 총선을 실시하게 되기 때문에 시기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여권 잠재적 대권 주자 일부가 주장하는 ‘차기 대통령은 3년만 하고 퇴임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3년짜리 대통령 뽑으려고 수천억 원을 들여 대통령 선거하냐“며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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