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필 "헌재, 감사원장·검사 심판 먼저…尹 파면 예고?"[이정주의 질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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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중앙지검장은 기각 가능성
밸런스 맞추고 윤 대통령 탄핵한다?
점점 뚜렷해지는 명태균-김여사 연결고리
밸런스 맞추고 윤 대통령 탄핵한다?
점점 뚜렷해지는 명태균-김여사 연결고리
핵심요약
매주 월화수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는 이정주 기자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가 생방송 됩니다. 해당 기사는 지난 11일 방송 내용의 일부로, 전체 내용은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 매주 월화수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 이정주, 강성필, 박현광의 질문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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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주, 강성필, 박현광의 질문삼총사

"헌재, 밸런스 맞추려는 전략"
강 부대변인은 헌재의 13일 선고 일정에 대해 "감사원장과 검사 3명은 탄핵감이지만, 헌재가 일부 기각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밸런스를 맞추려는 것"이라며 "우리는 진영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나서,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이어 강 부대변인은 "법률가들은 흔히 피고에게 유리한 판결을 할 때는 잔소리를 좀 한 다음에 집행유예를 주는 방식을 쓴다. 반대로 정말 옷을 벗겨야 할 사람한테는 착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바로 판결을 내린다. 이번 경우도 같은 맥락"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금요일14일 선고설이 있지만, 이번 사건은 특수한 상황이라 주초18일 또는 19일 선고 가능성이 높다"며 "주말을 이용해 충격을 흡수하려는 의도지만, 이미 대중이 분노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나름의 예측을 내놨다.
강 부대변인은 또 "구속 취소 전까지만 해도 대선 구도가 이재명이냐 아니냐였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등장하면서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의 구도로 회귀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오히려 천운"이라며"중도층이 이재명일까 아닐까 고민하다가 윤석열이 다시 등장하자 확실하게 등을 돌렸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하면 할수록 중도층은 더 빠져나간다"고 분석했다.
"명태균, 결국 김 여사와 연결될 것"

이어 "공개된 채팅 원본으로 명태균 씨가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의 관계를 조율했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2021년 7월 6일,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에게 오늘 미팅은 잘 된 건가요?라고 묻는 카톡이 공개됐다. 이 카톡이 나온 날은 윤석열이 이준석과 비공개 만남을 가진 날이다. 즉,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의 입당 및 대권 도전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기자는 "명태균씨가 홍준표 캠프에서 빼돌린 당원 명부를 통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조작했다는 의혹도 있다"며 "명씨는 10월 세 차례에 걸쳐 당원 명부를 기반으로 성향을 분석하고, 이를 이준석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결국, 김건희-명태균-윤석열의 삼각 연결고리가 드러난 셈"이라고 설명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번 탄핵심판과 별개로, 명태균 사건이 김건희 여사의 개입을 입증하는 열쇠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탄핵이 결정되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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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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