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野 이재명 암살 제보 주장에 "정치인 테러 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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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근접한다면 더 많은 경호 인력 파견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11. suncho21@newsis.com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 정책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약 그런 시도가 있다면 경찰은 철저히 경호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경호원들과 함께 항상 다니는 것으로 안다"며 "만약 정보가 구체성이 있고 사실에 근접한다면 경찰은 더 많은 경호 인력을 파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야당이 장외 집회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서는 "야당이 일해야 될 곳은 국회"라며 "오로지 조기 대선을 통한 이재명 세력의 권력 획득을 위해 장외 정치 투쟁에 집중하는 건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국회에 와서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국민들도 민주당에 대해 매서운 비판과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 중 절반 이상이 릴레이 시위에 참여하는 데 대해서는 "의원들은 헌법기관이고 본인들의 정치적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는 "릴레이 시위에 하루에 다섯명씩 참여하는 것인데, 하루 기준으로 보면 많은 인원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전날 대검찰청이 전국 검찰청에 시간이 아닌 날로 구속 기간을 산정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라고 지침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는 "최근 날이 아니고 시간 단위로 구속기간을 산정했고, 거기에 대해 즉시항고가 위헌이라고 해서 윤 대통령을 석방한 마당에 검찰이 지침을 다시 내렸다는 게 잘 이해가 안 된다"며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의 신변 위협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당에서는 대표 경호를 위해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고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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