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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 "이재명 대표 암살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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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3-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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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제보 들어와…李 노출 줄이라는 의견도”
[속보]민주 quot;이재명 대표 암살 제보…신변 보호 요청 검토quo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를 향한 신변 위협 제보가 잇따르면서 당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많은 의원님들께서 이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 제보 문자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러시아 권총을 입수해 암살하겠다는 제보이며 당분간 대표 경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문자가 있어서 당에서는 대표 경호를 위해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신변 보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이고, 이르면 오늘부터 이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그전에도 신변보호 요청을 해왔는데,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이 대표 노출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을 ‘민주주의와 헌정 수호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지정될 때까지 매일 오후 2시 비상의원총회, 오후 7시 광화문 집회, 오후 9시 비상의원총회 및 릴레이 발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선고일까지 국회에서 광화문 도보행진도 계획하고 있다.

황 대변인은 “오늘은 인도에서 마스크를 쓰고 조용히 침묵하며 도보 행진을 할 것이고 피케팅은 없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도보 행진을 할 것”이라며 “여의도-광화문까지 모든 의원들이 같이 하는 도보 행진”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황 대변인은 “오늘이 굉장히 중요한 날이 되겠다.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고 신속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필요하다”면서 “만약 파면이 늦어지면 그만큼 혼란과 불안이 가중될 뿐이고 파면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14일에는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광화문’의 의미가 빛을 널리 비춘다, 세상을 밝게 하고 나라를 화평하게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빛의 혁명을 완수한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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