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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DJ 같았으면 불법 계엄 포용했다"?…인요한 또 황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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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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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DJ와 무솔리니 gt;

[기자]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계엄이 불가피했다며 옹호한다거나 탄핵은 아예 기각돼야 한다, 이런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죠.

대표적인 친윤석열계 인요한 의원이 "지금의 이런 혼란상, 알고 보니 불법 계엄이 아니라 야당 탓이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인요한/국민의힘 의원 YTN 뉴스파이팅 : 옛날 김대중 야당 같았으면 이 지혜스럽지 못한 일을 우리가 포용하겠다. 다 안고 가겠다. 그러면 끝나버린 거예요. 포용했다면 야당이 집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걸 보여줬죠.]

인요한 의원의 얘기에 따르면 45년 만에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에 계엄군들이 총을 들고 들어간 게 심각한 위헌 사례나 탄핵 사유가 아니라 그저 지혜롭지 못했던 사안인데 야당은 이것을 가지고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느냐는 건데, 황당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앵커]

포용도 포용 나름인데, 계엄군을 국회에 난입시킨 걸 포용해도 되는 건가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요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가 비판받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달 말 저희가 이 시간에 전해드린 바 있는데, 비슷한 이야기를 당시에도 했습니다.

민주당 측에서 우리가 다 안아줄게. 이 잘못되고 지혜스럽지 못한 행위를 우리가 안아줄게라면서 포용했어야 했다고 이야기했었죠.

그런데 지난해 야당이 계엄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을 때는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솔리니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9월, "민주당이 계엄 선포 가능성을 이슈화하는 것은 악독한 무솔리니가 국민을 현혹시키려고 거짓말하는 것과 같다"는 비난을 한 적이 있는데, 왜 야당이 계엄을 경고할 때는 품어달라 이야기하지 않고 무솔리니와 같다고 한 것인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성대 기자 sdj12@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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