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복지 연일 강조…"민생경제특위 구성…성장 과실을 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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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국노총 찾아서도 “성장은 복지를 위한 도구, 복지국가 목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성장의 과실을 복지로 누리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앞서 한국노총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도 복지국가를 강조했는데 관련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모두가 현실적인 우상향 성장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그 성장의 과실을 복지로써 누리게 해드려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특위와 관련해 "국민께서 저희 민생 정책을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가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식시장이나 신성장 사업, 노동·사회·지역 격차 등 정치적 카테고리를 넘어, 꼭 필요한 현실 문제들을 특위에서 논의하고 실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도 "성장은 복지를 위한 도구"라며 복지국가 구상론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가 보수정당·우파정당으로서 우상향 성장을 이야기하지만 성장은 복지를 위한 도구"라며 "어떤 복지를 해야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해 복지국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복지국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서는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2년 유예를 관철시키겠다"며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그 과세는 공정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세일보 / 곽명곤 기자 mgmg@joseilbo.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성장의 과실을 복지로 누리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앞서 한국노총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도 복지국가를 강조했는데 관련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모두가 현실적인 우상향 성장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그 성장의 과실을 복지로써 누리게 해드려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특위와 관련해 "국민께서 저희 민생 정책을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가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식시장이나 신성장 사업, 노동·사회·지역 격차 등 정치적 카테고리를 넘어, 꼭 필요한 현실 문제들을 특위에서 논의하고 실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도 "성장은 복지를 위한 도구"라며 복지국가 구상론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가 보수정당·우파정당으로서 우상향 성장을 이야기하지만 성장은 복지를 위한 도구"라며 "어떤 복지를 해야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해 복지국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복지국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서는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2년 유예를 관철시키겠다"며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그 과세는 공정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세일보 / 곽명곤 기자 mgmg@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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