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보복관세에 또 낙폭 확대…다우 장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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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대폭 인상을 예고하면서 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오전 장중 하락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 30분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89포인트-1.12% 내린 41,441,81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22-0.84% 내린 5,567.3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1.60포인트-0.63% 내린 17,356.72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개장 초 약세로 출발한 다우지수와 Samp;P 500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대폭 인상 발표로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경기침체 우려에 전날 4% 급락했던 나스닥 지수는 이날 반등세로 출발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하락 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에 25% 수출세를 부과한 것에 대응해 11일부터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추가 25% 관세를 부과해 50%로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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