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특위 "탄핵 인용시 4년 중임제 원포인트 개헌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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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기각될 경우 시간 갖고 여러 이슈 논의"
개헌특위 2차회의 참석하는 주호영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헌특위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3.13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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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헌특위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3.1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개헌특별위원회는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가 인용될 경우 대통령 4년 중임제로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위 대변인인 조은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이 인용될 경우 가장 시급한 것은 권력구조 개편"이라며 "5년 단임제 대통령의 권력 집중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4년 중임제 개헌에 특위 의견을 모았느냐는 질문에는 "결정은 안 났지만 크게 이견은 없다. 공감대가 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4년 중임제 개헌 시 대통령의 권한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고민 속에서 총리와 대통령, 행정부와 국회, 중앙과 지방의 권력 분산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탄핵이 기각될 경우에는 여러 이슈를 전체적으로 다 벌여놓고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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