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임기 반납하라…아니면 탄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조국 "尹, 임기 반납하라…아니면 탄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10 09:56

본문

[이투데이/김은재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대표가 7일 오후 전남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탄핵다방 2호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조국혁신당 조국대표가 7일 오후 전남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탄핵다방 2호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남은 임기를 국민에게 반납하라”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제부턴 탄핵의 시간”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오늘 윤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25년 같은 2년 반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일찍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허풍을 떨어 인기를 얻었지만,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 씨에게만 충성하고 있었다”며 “부창부수夫唱婦隨였다.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씨는 치외법권을 누려야 마땅한 성스러운 존재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게 국정은 검찰권력을 강화하는 것, 대통령 부부의 이익와 안위를 지키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볼만큼 보았고 참을만큼 참았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잡답에서 자신의 탄핵 사유를 스스로 요점 정리했다”며 “그런데도 뻔뻔하게 ‘임기를 다 마치겠다’고 말한다. 국민과 나라에게 모두 불행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모두 행복한 길은 딱 하나뿐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통령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바란다”며 “윤 대통령은 즉각 남은 임기를 국민에게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탄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투데이/김은재 기자 silverash@etoday.co.kr]

[관련기사]
[1보] 민주당,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 공개
북한 “윤석열 정권이 우리를 핵전쟁 위험에 노출시켜”
통일부 "北 조국통일연구원, 대적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추정"
윤석열 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당선 축하,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
尹 “남은 임기 민생에 최우선…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 [대국민 담화 전문]

[주요뉴스]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생산 차질 생기나 [종합]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65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1,0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