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헌재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 "탄핵 각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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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MBN |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오늘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를 촉구하기 위해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고, 윤 의원 시위에는 강승규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윤 의원은 시위에서 "탄핵 심판 각하만이 대한민국 체제를 바로 세우고 비정상을 다시 정상화하는 길"이라며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헌법재판관 8명이 생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선택이 절차적 하자에 의해 진행되면 헌법 질서가 완전히 무너진다는 걸 국민이 체감하게 된 기회"라며 탄핵 심판 각하를 당부했습니다.
박대출·장동혁·박성민 의원 등도 차례대로 이 시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들 의원과 별도로 송언석·서일준·김정재·조승환 의원 등도 이번달 초부터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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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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