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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국무위원 연쇄탄핵 성명서 경악…비상사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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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3-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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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quot;민주당 국무위원 연쇄탄핵 성명서 경악…비상사태 돌입quot;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마은혁 임명 촉구 긴급 기자회견 등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권 원내대표, 박수민 원내대변인. 2025.3.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재탄핵을 예고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권항쟁의 심판을 제기한 것을 두고 29일 "제발 이성을 되찾아 달라는 마지막 당부와 경고를 동시에 드린다"고 경고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초선의원 전원이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빌미로 한 대행과 그 외 국무위원 전원을 연쇄 탄핵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마은혁 후보자의 지위를 즉시 확인하거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즉시 임명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는 각하 결정을 했다. 한 대행이 탄핵될 사유에 이르지 않았다는 걸 분명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이런 헌재 결정문에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경고를 드린다. 왜 계속 정파적 사안에 나서도 계신가"라며 "국회 권한이 침해됐다는 반쪽짜리 결정에 집착해서 다시 한번 헌재 권한쟁의 심판을 제기하고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했다.

이어 "탄핵 정당의 의장인지 국회의장인지 정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비상상태에 돌입한다. 이런 광기어린 모습에 대해 전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을 모아서 이 문제를 면밀히 관찰하고 문제들을 견제해나갈 것"이라며 "필요하면 비상 의원총회든 뭐든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우 의장에게 당 차원의 대응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계속 항의를 할 것이다. 우 의장이 시기를 조율이라도 한 듯이 움직인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며 "엄중히 경계하고 견지할 부분을 견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 무더기 탄핵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헌재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으로 본다. 그렇지 않고서 이렇게 비이성적으로 마은혁 후보자 임명에 집착할 수 있나"라며 "헌재의 마지막 숙고가 필요한 시간에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협박하는 게 정말 부적절하다"고 했다.

한편 전날 정부와 산불 현장에서 만나 추경을 논의했는지를 두고는 "산불이라는 변수로 인해 추경 속도를 앞당겨야 하지 않나 이런 느낌을 갖고 있다. 이런 우려를 최상목 경제부총리께 전달했다"며 "예산 조기집행이 때마침 3월이면 어느 정도 진행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산불 피해로 인한 추경 필요성과, 산불 피해로 인해 재원을 소진하고 난 이후 추가로 예비비를 보충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걸 섞으면 추경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며 "정부가 적절히 판단할 것이고, 그 이후에 우리는 성실히 움직이겠다"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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