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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MBC만 틀어놔"…권성동, 국회 목욕탕 채널 돌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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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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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국회의원들 목욕탕이 있는데, 제가 오늘도 MBC를 연합뉴스TV로 바꿔놨습니다.”

quot;맨날 MBC만 틀어놔quot;…권성동, 국회 목욕탕 채널 돌린 이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상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MBC가 편향된 보도를 했다고 지적하자 “아주 날카로운 분석으로 MBC의 실체가 잘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우려가 아니라 규탄 대상이 돼야 마땅하다”면서 ‘의원 목욕탕’ 이야기를 꺼냈다.

권 원내대표는 “과거엔 여야가 선호하는 방송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YTN이나 연합뉴스TV를 틀어놓는 것을 묵시적 관행으로 삼았는데 요즘은 가보면 민주당 의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맨날 MBC만 틀어놓는다”며 “왜 편향적인 방송을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SBS, KBS, MBC의 메인뉴스 기사 제목을 소개하고 ‘오늘 많이 어이없고 황당하고 답답하셨을 것 같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통령이 환한 미소로 주먹을 쥐고 손을 흔들며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MBC 뉴스의 오프닝 멘트를 읽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의 석방마저도 마치 무슨 기회라도 잡은 듯이 국민을 흔들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MBC의 준동에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또 그는 “MBC가 아니라 민주당의 민비씨, 좌파의 좌비씨”라며 “그 옛날 ‘만나면 좋은 친구’였던 MBC가 이제는 특정 세력에만 좋은 친구로 전락한 듯해서 매우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의 발언이 ‘특정 언론에 대한 압박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보도 멘트의 제1 기본 원칙은 사실에 충실한 것”이라며 “본인의 주관적 느낌이나 관점을 가지고 오프닝 멘트를 쓰는 것 자체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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