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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野 장외집회 대응 논의…"장외 투쟁·헌재 압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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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3-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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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野 장외집회 대응 논의…quot;장외 투쟁·헌재 압박 없다quot;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의원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2025.3.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장외 투쟁에 나서는 데 대한 당 차원 대응책을 논의한 결과 장외투쟁이나 단식을 통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행동은 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국회 본령인 민생과 경제를 내팽개치고 장외 정치 투쟁에 몰두하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지도부는 지금 같은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론내렸고 의원들이 양해해줬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해 당내에서 변론 재개를 주장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한 의원이 대통령 측에서도 변론 재개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식으로 추측하는 얘기만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처럼 각종 회의나 특별히 문제가 있을 경우엔 같이 행동하겠지만 회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내 일각에서 지도부 역시 장외 집회 등 맞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장외투쟁이나 현장 방문해 시위하는 것은 의원들 각자 소신과 판단에 따라 한 부분이고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할 권한도 없고 지침을 줄 생각도 없다"며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여론전에 적극 나설 경우 중도층 중심으로 역풍이 불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외부 인사들과 만남을 시작했다는 일각의 주장엔 "전혀 그런 얘기 없었다. 그 얘기를 처음 들은 것 같다"고 일축했다.

윤상현 의원이 이날 민주당 입법 독재에 항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회 해산이라고 주장한 것에는 "혼자 당장 그 얘기 듣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의원들이 숙고하고 의논할 문제라 지금 답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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